작은자에게 사랑을

작은자에게 사랑을

[ 작은자복지재단 ] 부모의 이혼과 어머니의 장애, 희망이 사치인 동찬에게 사랑을~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4월 17일(화) 20:16
초등학교 3학년인 동찬(가명)이. 동찬이는 수학을 좋아하고 경찰관이 꿈인,매우 명랑한 아이다. 하지만 생활이 무척 어렵다. 가족은 엄마 한 명 뿐. 이제 서른살을 갓 넘은 동찬이 엄마는 동찬이가 한살되던 해,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9년 전 이혼을 했다. 위자료 한 푼 받지 못하고 한 이혼. 이후 힘겨운 삶이 이어지고 있다. 부모의 이혼 후 동찬이는 외할머니집에서 지냈고 지금은 이모네 얹혀 산다.
 
젊은 엄마가 열심히 일을 한다면 그나마 입에 풀칠을 할텐데 그럴 수 없는 딱한 사정이 있다. 2009년 5월,동찬이 엄마는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성한 곳이 없을 정도로 크게 다쳤고 10개월이나 입원해 있으면서 여러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장애를 가지고 있다. 장애등급을 받은데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돼 군청으로 부터 지원받는 40만원이 수입의 전부다. 이 돈으로 병원비며,수술비,동찬이 학비까지 모두 감당하려니 어려움이 크다. 희망을 이야기하는 게 과연 사치일까. 동찬이가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기 위해서는 주변의 작은 사랑이 필요하다.
 
후원계좌:씨티은행 114-00002-255-01 예금주:사회복지법인작은자복지재단 ☎ 02-742-1912 (입금 후 통화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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