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공연예술가 지망생과 함께" |2008. 12.29
[ 인터뷰 ]   연극 '빈방있습니까' 덕구 역 박재련장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개교

    28년 동안 연극 빈방있습니까의 덕구로 활약한 박재련장로. 28년 째 12월이면 찾아오는 연극 '빈 방 있습니까'(연출:최종률)의 주인공 '덕구' 박재련장로(동숭교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호흡했다.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지난 4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엘림'에서 공연한 박 장로는 많이 수척해진 모습이었지만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로 이…

고난 속에 피어난 공학도의 꿈 |2008. 12.17
[ 인터뷰 ]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권세진교수

    ▲ 권세진교수(한국과학기술원). 올해 한국인 최초 우주인이 탄생했다고 떠들썩했던 국내 언론과는 대조적으로 러시아 우주국에서는 그를 국제우주정거장 방문객으로 표현하면서 우리나라의 현 주소에 기쁨 속 씁쓸하던 차, 낭보가 들려왔다. 지난 11월 28일 권세진교수(한국과학기술원)가 국내 최초로 달 착륙선 엔진을 실제 작동해 보이는 데 성공, 우리나라 우주과학의 역사에 새…

"타국의 소수자에게도 관심을" |2008. 12.17
[ 인터뷰 ]   총회 파송 슬로바키아 박성곤선교사

    ▲ 박성곤선교사 "슬로바키아지역에서 사역하고 있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제 사역은 헝가리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와 협력 사역을 하고 있는 슬로바키아개혁교단은 슬로바키아 내 헝가리 소수민족들로 구성되어 있는 작은 교단으로 상처와 설움이 있는, 그래서 더욱 그리스도의 사랑이 필요한 이들입니다." 최근 5년 간의 사역보고를 위해 입국한 총회 파송 …

"받기만 하던 삶, 이제는 베풀며 삽니다" |2008. 12.16
[ 인터뷰 ]   노숙의 과거 떨치고 가정 폭력 피해 여성 등에 도움

흑암같은 환경속에서 빛을 찾은 이들이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IMF 때부터 8년간 노숙을 했다는 정재수씨(45세)도 그중 한명. 정씨는 노숙인 쉼터 들무새공동체 대표 김홍기목사를 만난 후로 인생이 1백80도 바뀐 케이스다.     ▲ 들무새공동체 정재수씨. "알코올 중독에 폐결핵까지 앓았어요. 8년을 술로 보냈습니다. 용돈주는 재미에 교회에…

"과학의 힘 감시하는 청지기가 되겠습니다" |2008. 12.07
[ 인터뷰 ]   크리스천과학기술인포럼 공동대표, 경종민교수

"과학기술이 가진 힘을 올바로 쓰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공동대표 경종민교수(한국과학기술원). 크리스천과학기술인포럼 공동대표 경종민교수(한국과학기술원)는 기독 과학기술인의 사명을 한마디로 "과학기술이라는 전문성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으로 표현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하시는지 세미한…

"기도하며 땀과 눈물로 봉사할 것" |2008. 12.04
[ 인터뷰 ]   한기총 대표회장 출마 '이광선목사' 인터뷰

    ▲ 지난 4일 신일교회에서 이광선목사는 "한기총에서 땀과 눈물로 기도하며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기총 대표회장은 짐을 지는 자리이고 봉사하는 자립니다. 기도하고 눈물과 땀으로 봉사하겠습니다". 본교단 총회에서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로 추천받은 이광선목사(신일교회ㆍ증경총회장)는 '부족한 사람'이지만 목회의 마지막 봉사하는 자리에서…

"한국교회의 다양한 활동에 놀랐습니다" |2008. 12.02
[ 인터뷰 ]   본교단 총회 방문한 멕시코민족장로교회 임원단

    ▲ 지난 11월 28일 본교단 총회를 거쳐 본보를 방문한 멕시코민족장로교회 방문단. 우로부터 인솔한 임원석선교사, 멕시코민족장로교회 총회장 아코스타목사를 비롯한 임원들. "한국교회 발전과 국내외에서 전개하고 있는 복지ㆍ구호활동 등에 놀랐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다양한 선교 활동과 교육자료들을 배워 멕시코 복음화에도 활용하고 싶습니다." 지난…

"연기는 선교 위한 준비에요" |2008. 11.25
[ 인터뷰 ]   국제 구호기구 NGO 월드투게더의 홍보대사 김유미 씨

    탤런트 김유미씨 연예계 데뷔 10년차 배우답게 '가족'처럼 편안하고 익숙했던 그녀의 모습을 오랫만에 TV에서 봤을 때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들었다.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폭넓은 연기의 스펙트럼을 보여줬던 그녀가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는 고마움일 수도 있겠고 어쩌면 솔솔 들려오는 그녀의 신앙고백에 대한 호기심 때문일지도 모르겠…

"총회주일 교회 절기로 지키자" |2008. 11.25
[ 인터뷰 ]   교단 산하 7천 여 교회 2백70만 성도 총회주일헌금 동참 독려하는 재정부장 오정수장로

    재정부장 오정수장로 "본교단 산하 교회의 2백70만 성도가 1인당 2천원 씩 헌금한다면 54억 원 예산은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지난 11일 총회 유지재단회의실에서 열린 제93-1차 재정통일위원회(위원장:최내화)에서 재정부장 오정수장로(서울교회)는 "제93회기 총회주일헌금 목표액은 20억 원이지만 교단 산하 7천여 교회의 2백70만 성…

"한목협의 연합운동 경험, 한국교회에 대안 제시하길" |2008. 11.24
[ 인터뷰 ]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손인웅목사

"한목협이 지난 10년간 진행해 온 연합일치운동의 경험이 한국교회에 명쾌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기 바랍니다."     ▲ "진보와 보수 모두 서로를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손 목사.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회장:손인웅, 한목협)가 10주년을 맞이했다. 1950년 1백만 명의 성도에 불과했던 한국교회는 선교 1백주년을 기념하던 …

국내 사회선교의 선구자 고 이정규목사 10주기 |2008. 11.06
[ 인터뷰 ]   강원도 탄광지역 선교 위한 헌신 기려

80년대 초 강원도 탄광지역에서 광산지역복지선교회와 태백사회복지회를 설립한 고 이정규목사의 10주기 추모예배가 지난 17일 강원동노회 황지교회(김종언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국내 사회선교의 개척자였던 고 이정규목사는 1981년 태백 광산촌에서 사역을 시작해 1984년 사회복지선교회를 창설하고, 황지 철암 장성지역을 묶어 태백시로 승격시키는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터뷰] "받은 은혜 나누는게 당연" 김건철장로 |2008. 10.28
[ 인터뷰 ]   실로암아이센터 건축위원장을 맡기까지 역경속 열매의 삶

      실로암아이센터 건축위원장 김건철장로.   "처음엔 어떻게 감당해야할 지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모금해서 건축한다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로암아이센터 건축위원장 김건철장로(동숭교회 원로)가 건축위원장을 맡기 전의 입장을 토로했다. 전국교회의 후원을 통해 건립되는 실로암아이센터. 그 건축위원장을 맡아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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