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삶 나의신앙- 홍희천장로<3> |2011. 02.28
[ 나의삶나의신앙 ]   

    ▲ 몇 해 전 가족사진. 아내 김홍숙권사와 딸 혜원. 첫 사업체인 '동문 비닐'은 탄탄대로를 달렸다. 고백하건데, 사업 수완이 뛰어나서 그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부족한 종이기에 기도할 수밖에 없었고, 하나님께서 한량 없는 큰 축복을 주셨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사업이 전국 단위로 넓어지면서 규모를 확장했다. 새로운 시작에 앞서 사명을 '에덴의 동산'이라는 의미를 담…

나의삶 나의신앙- 홍희천장로<2> |2011. 02.28
[ 나의삶나의신앙 ]   

    ▲ '동문비닐'로 시작한 사업은 플라스틱 필름 시트 제조업체인 '(주)동원'으로 확대됐다. 사훈은 '하나님을 위하여,나라를 위하여, 이웃을 위하여'다. 우리 집 식구는 교회가 '마음의 안식처'였다. 부모님은 "우리 집이 세상적으로 보면 비록 가난할지라도, 성경은 물질의 많고 적음이 사람들을 부요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고 가르친다"고 말씀하셨다. 하…

나의삶 나의신앙- 홍희천장로 <1> |2011. 02.28
[ 나의삶나의신앙 ]   

    ▲ 창동염광교회 초창기 당회원 사진. 1984년으로 추정된다.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본인. 오늘도 성경을 편다. 지금 나는 성경 1독을 진행 중이다. 성경 1독을 위해 스스로에게 1백일이라는 시간을 주었다. 기간은 짧지만 집중하며 말씀을 깊게 묵상하고 있다. 칠순을 넘었다고 "마음이 하고자 하는 대로 해도 법도에 어긋남이 없다"는 '종심(從心)의 신…

"평생 빚진자로 베풀면서 살겠다" |2010. 12.29
[ 나의삶나의신앙 ]   오정호장로의 나의 삶 나의 신앙

나의 삶은 하나님 중심이었고 교회 생활이 최우선이었다. 부족한 자이지만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에는 하나님의 전적인 도우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리고 지난 44년간 섬겨온 대광교회와 두 분의 원로목사님, 담임목사님의 특별한 관심과 기도 때문이라고 확신한다. 종종 제직세미나와 간증집회에 부름받아 갈 때면, 나는 먼저 우리 교회와 목사님 자랑으로 시작한다. 그런 후에 하나님 축복의 비밀이 이것임을…

아낌없이 나누면 커지는 하나님의 물질 계산법 |2010. 11.24
[ 나의삶나의신앙 ]   김수웅장로 편<完>

나이 든 사람들은 인생의 경험 속에서 좋고 나쁜 일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않는 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다. 나 또한 인생의 수많은 사건 속에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던 것이 나중에 도리어 화(禍)가 되고, 나쁜 일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실은 하나님의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복(福)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 특별히 믿는 자들은 인생 길에 만나는 어떠한 일도 기도하는 마음으…

염전 계약으로 '소금장로' 되다 |2010. 11.24
[ 나의삶나의신앙 ]   

나는 38세라는 젊은 나이로 1975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최연소 장로가 됐다. 아직 부족하고 신앙의 연조를 더 쌓아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투표로 선정된 것이라 마음대로 거부하는 것 또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에 두려움과 떨림으로 순종했다. 장로가 되니 신앙생활은 물론 일상생활 가운데서도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모든 면에서 믿음생활에 더 비중을 두게 된 것이다. 삶의 우선순위가 …

"내 삶의 주인, 전능하신 주님이시네" |2010. 11.03
[ 나의삶나의신앙 ]   김수웅장로 편 <1>

      ▲ 김수웅장로(온누리교회 ㆍCBMC 회장) 사람들은 나를 보고 '성공한 기업인', '물질의 복을 넘치도록 받은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나는 처절한 인생의 쓴 맛을 많이 맛본 사람이다. 시대적으로는 일제 강점기와 6ㆍ25 사변을 겪었고, 개인적으로는 젊은 시절 지인들의 돈까지 빌려 벌인 사업이 시작되기도 전에 사기꾼에게 속아 거액의 돈을 떼여 정신적 충격으로 정…

복음으로 세상 밝히는 자가 되리라 |2010. 08.12
[ 나의삶나의신앙 ]   나의삶나의신앙-차봉오장로 편<4>

해방교회 원로ㆍ차 한의원 원장평생 동안 신앙을 키운 곳이 바로 해방교회다. 해방촌에 터를 닦고 지금까지 어머니교회로 해방교회를 섬기고 있다.     ▲ 의학을 공부하겠다고 월남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80이 넘었다. 늘 환자를 돌보고 교회 섬기는 일을 기쁨으로 알고 살아온 나에겐 분명한 목표가 생겼다. 그것은 바로 한국교회와 기독교인들이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

열심과 성실로 만든 삶의 나이테 |2010. 07.29
[ 나의삶나의신앙 ]   나의삶나의신앙-차봉오장로 편<3>

해방교회 원로ㆍ차 한의원 원장지금 돌아보니 나는 무슨 일이든지 열심히하고 성실히 했던 것 같다. 34살 때 장로로 장립된 이후 지금까지 교회를 열심히 섬겼고 그러던 중 노회를 섬길 기회가 생겼고 노회장도 지냈다. 또한 교계를 위해 봉사하다보니 어느날 기독공보 사장도 맡겨 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사명을 감당했다.     ▲ 주님 안에서 성실히 살아온 삶이 이슬비 내리듯 자녀들…

해방촌에 내 병원이 세워지다 |2010. 07.22
[ 나의삶나의신앙 ]   나의삶 나의신앙-차봉오장로 편<2>

해방교회 원로ㆍ차 한의원 원장1958년 12월 1일, 차가운 겨울바람이 온몸을 감싸던 그날 난 20사단 연병장에서 새벽을 맞았다. 이날은 나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날이었다. 바로 평생의 동반자인 선우영자장로와 백년가약을 맺기로 한 날, 결혼식날이었다.     ▲ 차봉오장로는 해방교회에 출석하면서부터 담배를 끊었다. 올바른 신앙인이 되기 위해서였다. 이후 차봉오장로는 해방교회…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복 |2010. 07.15
[ 나의삶나의신앙 ]   나의삶나의신앙-차봉오장로 편<1>

차봉오/ 해방교회 원로장로, 차한의원 원장"영변의 약산에는 올해도 진달래꽃이 피었나요? 어머니, 너무 그립습니다. 손수 끓여 주신 된장찌개의 맛도…. 어머니의 따뜻한 손길이 당장이라도 전해질 듯합니다. 어머니~~"     ▲ 차봉오장로(사진 왼쪽)가 장로장립하던 날. 차 장로는 34살부터 해방교회 장로로 교회를 섬겼고 교단을 섬겼다. 그는 장로…

새벽 여명 속에서 기도의 지평을 넓히다 |2010. 07.08
[ 나의삶나의신앙 ]   나의삶나의신앙-오정수장로 편<완>

서울교회ㆍ전국장로회연합회 부회장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명작 '파우스트'를 보면 모든 학문을 섭렵한 주인공이 젊음을 얻기 위해 악마에게 영혼을 파는 장면이 나온다. 이렇듯 어떤 사람에게는 젊음이란 자신의 생명과 영혼을 팔아서라도 얻고 싶은 값진 무엇인가보다. 그러나 누군가 나에게 20~30대의 젊은 날로 가고 싶냐고 묻는다면 내 대답은 결단코 "노(NO)"다.   &n…

내 영혼의 보금자리 |2010. 07.01
[ 나의삶나의신앙 ]   나의삶 나의신앙-오정수장로 편<3>

서울교회ㆍ전국장로회연합회 부회장신앙인으로서 좋은 목회자에게 양육받고 좋은 교회를 섬기는 것만큼 복된 일이 있을까? 많은 이들은 나의 사업이 번창한 것을 보고 "복을 받았다"고 말하지만 솔직히 나는 사업체가 성공적으로 경영되고 있다는 것보다 나의 구주 예수님을 알아가고, 그 주님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교회에 다니고 있다는 것이 더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나는 서울교회에…

'그 무엇보다 하나님께 영광을!' |2010. 06.24
[ 나의삶나의신앙 ]   나의삶나의신앙-오정수장로 편<2>

서울교회ㆍ전국장로회연합회 부회장하나님의 섭리는 너무 오묘해서 인간이 그 뜻의 깊이를 측량할 수 없는 것 같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인간적으로 보기에 고난으로 여겨지는 일들도 시간이 지나면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알게 되는 일들이 참 많은 것 같다.고등학교 시절 …

내 인생을 바꾼 1951년의 성탄절 |2010. 06.17
[ 나의삶나의신앙 ]   나의삶 나의신앙-오정수장로 편<1>

서울교회ㆍ전국장로회연합회 부회장     누군가 '인생은 만남과 선택의 연속'이라고 했던가? 60년을 훌쩍 넘은 필자의 삶을 되돌아봐도 역시 인생은 만남과 선택의 연속이었다. 태어나면서 부모님과 형제, 누이들을 만났고, 자라면서는 친구들, 결혼 적령기에는 사랑하는 평생의 반려자 이영희권사를 만났으며, 가장 가까이서 최선을 다해 모실 수 있어 행복했던 서울교회 담임 이종윤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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