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0일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는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선고를 끝으로 대통령 탄핵 사태는 일단 막을 내렸다. 지난 수개월 동안 온 나라를 발칵…
현직 대통령에 대한 파면이 헌법재판소에서 결정된 후 지난 12일 처음으로 열린 주일예배에서 목회자들은 설교와 광고 시간 등을 통해 국가를 위해 기도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회는 평화를 위해 일…
북한 권력 당국의 무리한 핵개발에 이어 김정남 독살 사건 등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북한에 대한 불신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남북한 간의 신뢰형성은 점점 더 힘들어 보인다. 그럼에…
하나님이 인간에게 베푼 축복 중 하나가 '상상력'이다.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은 믿음도 굳건하다. 이성만으로는 결코 하나님의 천지창조와 예수의 부활을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상상…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적 관계망이 자아존중감을 매개효과로 하여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중요한 의의가 있다. 이에 대해 필자는 박사학위 논문으로 연구했다. 연구는 첫째, 베이비붐 세대의…
한국교회는 루터에 의한 종교개혁500주년을 기념하는 해를 맞이했다. 기독교는 일신 또 일신하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개혁교회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개혁의 동력이 힘을 잃고 멈춰버렸다. 세상 …
2010년 12월 튀니지에서부터 시작돼 2011년 중동과 북아프리카 독재국가로 번진 민주화 시위, 이른바 '아랍의 봄'은 그동안 독재자로부터 철저히 통제돼온 군중들이 SNS를 통해 절…
"각각 여짜오되 주여 나는 아니지요"(마 26:22). 바흐는 오라토리오 '마태수난곡'에서 뛰어난 복음 이해를 하였다. 최후의 만찬 때에 그리스도께서 열두 제자에게 …
동녘 하늘이 붉게 물들고, 갠지스 강변의 또 하루가 시작된다.어제와 다를 바 없이 강가의 여신에게 드리는 제사도 반복된다. 갠지스의 아침을 맞는 모든 이들의 가슴 속에 영…
언론인이 보는 한국교회의 모습은 '신뢰할 수 없다'(58.7%), '약자 편에 서지 않는다'(60.0%), '도덕적이지 않다'(64.4%), '폐…
세기의 성자로 알려진 크리소스톰이란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여 나누고 베푸는 일이 생의 즐거움이었던 크리소스톰은 부자인 아버지의 재산을 선교와 구제에 사용하곤 했습니다. 이…
종교개혁지 답사 여행객들에게 가장 감동적인 장소를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바르트부르크성 안 루터의 방을 꼽을 것 같다. 그곳은 루터가 보…
낮기온이 14도까지 오를만큼 봄 기운이 만연했던 지난 11일 토요일 오후 2시. 자폐장애인 24명, 자원봉사자 36명, 도합 60명이 무리를 이루어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청계산을 올랐다. 올들어…
우리나라 이주민 현황을 살펴보면 1990년대에는 외국인 노동자, 2000년대에 들어서는 결혼 이주 여성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그 결과 현재 우리나라 전역에 살고 있는 이주민은 200만 명이 조금…
변창배 목사(총회 사무총장 서리): 지난 15~17일 미얀마에서 열린 세계선교협의회(CWM) 동아시아지역 회원교회 선교포럼에 참석했다.
한미라 교수(호서대학교 연합신학전문대학원장ㆍ하버드대학 신학대학원 한국동문회장): 지난 16일 조선호텔에서 하버드 신학대학원 설립 200주년을 기념해 데이비드 헴프턴 학장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대구동서남】(재)대구애락원은 지난 3월 10일 애락교회 예배당에서 박종판 장로(서부제일교회)의 이임식과 성영학 장로(혜광교회)의 취임예식을 가졌다. 이날 대구애락원장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