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사이클론 피해 구호 요청 |2007. 11.30
[ 교계 ]   본교단 현황 파악 구호대책논의

사이클론 피해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방글라데시에 한국 NGO들이 긴급 구호에 나섰다. 본교단 사회봉사부(부장:윤의근 총무:김종생)는 사고가 발생한 직후 현지 선교사를 통해 사고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구호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본교단 현지 선교사인 이경엽선교사는 사회봉사부로 보내 온 자료를 통해 18일 현재 공식적인 사망자수는 2천3백명에 이른다고 밝혔으며, 적신월사가 …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2007. 11.30
[ 교계 ]   네덜란드 결의안 채택 후 열린 정대협 787차 정기 수요시위 스케치

"이제 일본도 정신차려야지요." 지난 14일 한국 일본대사관 앞, 네덜란드 하원에서 위안부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된 이후 어김없이 열린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상임대표:윤미향)의 정기시위에서는 추운날씨에도 불구 30여명의 인원이 구호를 외치기 위해 자리를 지켰다.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바위처럼 살아가보자'라는 내용의 민가 '바위처럼'을 함께 부르며 시작된 이날 시위는…

[특집] 세상, 사람, 관계 요리로 소통하다 |2007. 11.30
[ 교계 ]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을 통해 제게 주시는 격려라고 생각해요"

"과연 음식은 마음을 전하는 수단이 될 수 있을까?" 이 질문에서부터 궁금증이 시작됐다. 예로부터 음식은 정(情)을 소통하는 매개체로 쓰였다. 마을에서나 집안의 애경사가 있을 때면 이웃들을 초청해 풍성한 음식으로 잔치를 벌였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전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가지신 것도, 예배 후 교회에서 애찬을 나누는 이유도 모두 매한가지. 함께 음식을 먹…

인권주일 앞두고 무너진 외국인노동자 인권 |2007. 11.27
[ 교계 ]   수원 출입국관리소 직원들 외국인노동자 교회 난입, 교회협 한기총 '한목소리'

"교회에서 잡혀갔다고 하면 누가 교회를 찾겠습니까?" 한국 교회가 범교단적으로 지키는 인권주간(12월3~9일)을 앞두고 외국인노동자들의 인권이 짓밟히는 사건이 발생해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출입국관리소 직원들이 성직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교회에 무단으로 난입한 것이어서 외국인노동자들의 인권보호와 함께 '교회난입' 재발방지에 대한 정부의 약속도 시급히 요청되…

[군선교] "장병들은 모두 우리 아들" |2007. 11.14
[ 교계 ]   부대 안팎의 교회 여성들의 '알뜰살뜰 장병 돌보기'

"당연히 해야할 일이죠. 교회 나가기 시작하면서 부터 병사들을 위해 봉사했으니, 그들과 인연을 맺은지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제대하고 나서 지금도 연락하는 아들(병사)도 있어요. 애인이 생겼다며 데려오기도 하고 목회자가 됐다고 전화오기도 하죠. 그런게 삶의 보람인 것 같아요. 우린 그들의 엄마니까요." 10여년간 교회에 출석하는 병사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월드비전, 1백% 자선상품 '나눔' MP3 출시 |2007. 11.14
[ 교계 ]   펼치면 십자가 접으면 정육면체 디자인, 화이트 그린 레드 세가지 색상 준비

"MP3 '나눔'으로 기부하세요."       'mp3나눔'의 펼친 모습. /사진제공 월드비전   구호개발NGO 한국월드비전(회장:박종삼)이 구입 금액 1백%가 기부금으로 환원되는 '나눔'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1GB 용량의 MP3. 'MP3 나눔'은 월드비전과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GS칼텍스가 공동으로 기획 및 제작…

유럽도 울린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2007. 11.14
[ 교계 ]   지난 8일 네덜란드 하원에 제출된 위안부 결의안, 만장일치로 통과

유럽 최초로 네덜란드에서도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사죄 및 배상해야 한다는 결의안이 채택됐다. 네덜란드 하원은 지난 8일 자유민주당이 제출한 '위안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에 제출된 결의안에는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강제 동원된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공식사과와 보상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의안 채택에 앞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상…

유진벨, 北에 4천3백만원 상당 수해지원품 전달 |2007. 11.14
[ 교계 ]   인세반회장 및 방북 대표단 15일부터 2주간 방북

대북NGO 유진벨재단(대표:인세반)이 지난 8일 약4천3백만원 상당의 수해지원 물품을 단동 지역에서 평양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북한 수해 피해 구호물품을 트럭에 선적한 모습.   이번 유진벨재단의 지원물품은 수해 피해 복원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2차 지원한 것으로 환자용 생필품세트 2천5백개, 방한복, 속내의, 연탄난로 …

[동정] 극동방송 김장환사장 서울기독대 명박 수여식 |2007. 11.14

극동방송 사장 김장환목사가 서울기독대학교(총장:이강평)에서 수여하는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서울기독대학교 측은 "극동방송을 이끌며 방송을 통해 국내 및 러시아, 중국, 북한 등 북방지역에 복음을 전하고 세계침례교연맹 총회장을 역임하며 세계 선교를 위해 헌신해온 공로가 인정돼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서울기독대학교 환원…

본보, 몽골 여성에게도 '새 생명' |2007. 11.14
[ 교계 ]   '새 생명·새 빛 운동' 37번째 결실 몽골인 나른토야 씨

본보 '새 생명ㆍ새 빛 운동'이 오랫만에 37번째 결실을 맺으며 가뭄끝에 내린 단비처럼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8일 6시간에 걸친 긴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회복중인 나른토야 씨(가운데).   이번 수혜자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거주하는 첵메드 나른토야 씨(46세). 선천성 심장병 환우로 후원 대상을 한정했던 본보는 후천성 심장병 환우인 나른토…

"왜 개독교가 되었을까?" 숭기연 1회 포럼 |2007. 11.14
[ 교계 ]   진중권교수, 이문식목사 발제자로 나서

최근 기독교가 일부 네티즌에 의해 '개독교'로 불리고 있는 이유는 교회가 순기능이 아닌 역기능을 담당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7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는 숭실대기독인연합(숭기연) 주최로 '제1회 숭기연 포럼'이 개최됐다. '왜 개독교가 되었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는 숭실대 철학과 김선욱교수가 사회를 맡고 문화평론가 진중권교수(중앙대학교), 월간…

숭실대 학생 유네스코 몬디알로고 공학상 수상 |2007. 11.08
[ 교계 ]   전기공학부 기경석, 강헌구 씨/ 심포지엄·시상식은 12월 7일 인도 뭄바이서

숭실대학교에서 유네스코 몬디알로고 공학상 수상자가 나올 예정이다. 숭실대학교(총장:이효계)는 전기공학부 기경석 씨(99학번), 강헌구 씨(01학번)를 중심으로 한 팀이 유네스코 몬티알로고 공학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네팔 트리부반대학교 학생 3명과 함께 팀을 구성한 팀 대표 기경식 씨는 '네팔의 새로운 마이크로 하이드로 시스템(A Novel Micro-hydro System …

교회협 양성평등 자료집 출시 |2007. 11.08
[ 교계 ]   "양성평등 이렇게 재밌고 유익하네요"

"양성평등 재밌고 유익해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양성평등위원회(위원장:유근숙)가 양성평등 자료집 '양성평등 이렇게 재밌고 유익하네요'를 펴냈다. '양성평등의 이해', '양성평등의 필요성', '양성평등의 실현에서 고려되어야 할 문제들', '양성평등을 실천하기 위한 제안들' 등 총 4부로 구성된 자료집은 양성평등에 대한 개념부터 평등을 이루기 위해 개교회에서 실천해야 할 부분…

[인터뷰] 여성지도자상 수상 조화순목사, 방귀희 씨 |2007. 11.08

"안기부에서도 떤 적이 없는데 막 떨리네요." 대한YWCA연합회 주최 제5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을 수상한 조화순목사(전 달월교회 담임)가 수상소감의 운을 뗐다. 조화순목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달월교회에서 목회하던 중 미국 조지오글 선교사를 통해 지난 1966년 도시산업선교회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노동운동에 관심을 갖게 된 조 목사는 동일방직에 위장취업하며 차별로…

YWCA 제5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 |2007. 11.08
[ 교계 ]   대상 조화순목사, 젊은지도자상 방귀희 씨

대한YWCA연합회(회장:박은경)는 지난 2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5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에 조화순목사(전 달월교회 담임), 젊은지도자상에 방귀희 씨(솟대문학 발행인)를 각각 선정해 수상했다. <관련기사 17면>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으로 달월교회를 시무하던 조화순목사는 도시산업선교회 활동을 기반으로 노동현장에 직접 가담하며 여성 노동조합의 결성을 돕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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