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걷기, 왜 좋은지 아세요? |2005. 06.21

맨발 걷기로 건강을 지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날이 따뜻한 여름은 맨발 걷기의 제철이다. 최근에 조성된 공원이나 산책로엔 어김없이 맨발 코스가 등장할 정도로 맨발 걷기는 대중화됐다. 흔히 발을 '제2의 심장' '인체의 축소판' 이라 하는 이유는 발의 각 부분이 각종 장기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 맨발 걷기는 발 지압 효과와 걷기의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일석이조의 운동으로 혈액순환…

나의 아름다운 맨발 |2005. 06.21
[ 아름다운세상 ]   유니세프 주최 환경사랑 맨발걷기대회

마르셀 카뮈 감독이 브라질 리오 축제를 배경으로 만든 '검은 올페(Black Orpheus)'라는 영화가 있다. 주인공 올페가 빈민가 언덕 위에 기타를 들고 나타나면 맨발의 아이들이 몰려와 그에게 해를 떠오르게 해달라고 조른다. 그가 기타를 연주하면 해가 태평양 저편에서 솟아오르기 시작한다. 인종차별과 극심한 빈부격차…,그 속에서도 꿋꿋한 희망을 보게 하는 영화다. '맨발'은 그렇게 가난을 …

"한국문학의 기독교 흐름 주도" |2005. 05.06
[ 교단 ]   기독신춘문예 심사위원 간담회 '심사위원 총평'

지난달 22일 본보 자료실에서 가진 심사위원 총평 및 간담회에서 심사위원들은 올해 6회를 맞이한 기독공보 신춘문예가 "신진작가의 등용문으로서 온전한 궤도에 올라섰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심사위원들은 기독공보 신춘문예가 해를 거듭할 수록 발전해왔지만 지난 해부터 "기독공보 신춘문예 수상작가라 하면 문단에서 주목하고 있다"며 그 위상을 실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편집국장 김 훈 장로의 사회로 …

신진작가 등용문 자리매김 |2005. 05.06
[ 교계 ]   지난3일 제6회 기독신춘문예 시상식

기독문화 창달을 위해 본보가 주관하고 있는 기독신춘문예의 제6회 시상식이 지난 3일 11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사장 김태범 목사를 비롯 본보 임직원과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심사위원과 역대 수상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시 부문 당선 신현주 목사(강릉영락교회/그대 오시는 날),가작 조명숙 씨(울산병영교회/오후 4시의 부활),소설 부문 당선 김혜원 집사(명…

밑바닥 인생에서 총회장 세차례... |2005. 04.26
[ Book ]   이자익이야기

김수진 지음 / 한국장로교출판사 펴냄 고아와 마부라는 인생의 밑바닥부터 시작,목사로서 최고의 영예와 영광을 누렸던 사람. 3선 총회장이라는 전무후무한 이력과 일제의 신사참배와 창씨 개명에 불응하여 일본의 미움을 사고 갖은 곤욕을 치렀던 사람. 1952년 9월에는 입각을 권유하러온 함태영 부통령의 교통부와 체신부 장관 제의를 거절하고 끝까지 목회자로 종신했던 사람. 이름난 법통으로 1953년 …

어둠 속에 빛이 있었네 |2005. 04.25
[ Book ]   

어둠 속에 빛이 있었네 / 이상덕 지음 / 출판시대 펴냄 정보통신부와 기상청에서 31년 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현 한국기상전문인협회 이사인 이상덕 집사(명성교회)의 가슴 진한 인생이야기. 이 책은 시대의 아픔을 극복하고 희망의 꽃을 피워낸 인간 승리의 드라마다. 필자는 가난한 농가의 8남매 중 맏이로 태어나 체신고등학교를 국비장학생으로 졸업,체신공무원으로 발령받았으나 신원조회로 강제사직 당한 …

죄와 은혜의 지배 |2005. 04.25
[ Book ]   

죄와 은혜의 지배 / 김남준 지음 / 생명의말씀사 펴냄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롬 6:14)를 근거로 '신자 안에 있는 죄와 은혜의 지배'라는 주제의 교리 교육교재. 생명의말씀사가 펴낸 거룩한 삶의 시리즈 4권인 이 책은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한 존재가 되고 또 그러한 신자로 살아가기를 사모하는 구도의 길에서…

'평준화'에 대한 이해와 바램 |2005. 04.25
[ 교계 ]   독자 제언

곽동선 / 서울노회 평준화위원장 10여년의 산고 끝에 나온 평준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 우선 '미 자립교회 목회자들의 생활비 공평지원'이란 목적에서 기대가 크다. 생활비 공평지원으로 안정된 목회를 도모할 수 있다는 면에서도 그렇다. 도시화 현상을 분산시켜 도농간 목회자수급의 균형을 이룰 수 있다는 면에서도 그렇다. 그러나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개교회중심의 지원방식을 노회단위로 전환시키…

아름다운 사랑의 질책 |2005. 04.25

논설위원 칼럼 최무열 / 부산장신대 교수 도날드 부러쉬라는 학자는 그의 저서 '경건의 위기(The Crisis of Piety)'라는 책에서 "현대의 개신교가 점점 그 생명력을 상실해 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 핵심적인 이유로서 현대 개신교 신학교들이 경건한 사람들을 양성하기보다는 신학자들을 양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개인의 영적생활에 대해서는 침묵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처…

십계명과 부모공경 관계 법으로 해석 |2005. 04.11
[ 교계 ]   耳順의 나이에 석사 논문 제출한 한완옥 장로

사람의 나이 60을 두고 이순(耳順)이라고 하던가. '귀가 순하여져서 남의 말을 듣기만 하면 곧 그 이치를 깨달아 이해하게 된다'는 나이. 공자가 나이 15세의 지학(志學),30세의 이립(而立),40세의 불혹(不惑),50세의 지천명(知天命)을 거쳐 60세에 이르러 도달한 경지가 바로 '이순'이다. 총회 회계와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한완옥 장로(시온영광교회)가 이순의 나이에 일반적으…

신춘문예 당선작 발표 |2005. 03.24
[ 교계 ]   시 소설 희곡 동화 등 4개 부문, 시상식 일정 추후 공지

본보가 기독문화 창달을 위해 마련, 올해로 6회를 맞이한 기독신춘문예 4개부문의 당선작이 확정됐다. 제6회 기독신춘문예 심사위원회는 지난 17일 최종 심사회의를 갖고 시 부문에 신현주 목사(강릉영락교회)의 '그대 오시는 날', 소설 부문에 김혜원 집사(명성교회)의 '주홍길리아', 희곡 부문에 김소연 씨(시온교회)의 '보물창고', 동화 부문에 김란주 씨(성남중앙침례교회)의 '배뚤이의 불꽃' 등…

지령 2500호를 축하해 주신 분들 |2005. 03.11

축전 및 축금 : 한완석목사(증경총회장) 최창근장로, 차봉오장로(전 사장). 화분 : 안영로목사(부총회장 광주서남교회), 이연옥 명예회장, 이숙자회장(여전도회전국연합회), 박위근목사(염천교회), 장창만목사(연금재단이사장 록원교회), 전익상목사(총회 연금재단 사무국장), 김동수사장(교회마을). 화환 : 이형규장로(기독교출판협 회장), 김재권목사(생명의말씀사 대표), 이정식장로(기독교방송 사장)…

김 훈 편집국장 방미 |2005. 03.11
[ 교계 ]   교계 취재 겸 연수차

본보 편집국장 김 훈장로가 미국 교계 취재 및 연수차 12일 출국했다. 김국장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한인교회와 미 서부지역 교계와 언론사를 돌아보고, 미주장로회신학대학(학장:서정운)에서 3주간 평신도 선교ㆍ신학관련 과정에참가하는 등 취재를 겸한 연수를 마치고 오는 4월 1일 귀임할 예정이다.  

건강하게삽시다/ 잘 먹고 잘 쉬자 |2004. 01.17

 매년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이번만은 다르리라'며 새해 계획을 세운다. 그 중 빠지지 않는 것이 '건강'에 대한 다짐이다. 그러나 건강을 지키는 것은 그리 만만치 않다. 더군다나 비록 지금은 건강하다고 하더라도 오염된 공기와 소음, 하루의 대부분을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야 하는 근무 형태, 과중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등 현대인들은 하루의 거의 대부분을 건강을 유지하기 힘든 환경에 노출돼…

긴급기획 '지성전'이 문제다. "문어발식 확장, 교회를 허문다" |2003. 08.02

 최근 수원 영통지역에 세워진 한 교회의 설립 형태를 두고 지역에서 강한 반대가 있었다. 이른바 '지성전(支聖展)'논란.  이 지역 목회자들과 교회들은 5년 전에 신도시 개발과 함께 개척을 시작, 꾸준하고 성실하게 성장을 해왔다. 그런데 서울의 대규모 교회가 명성이 자자한 본 교회 '브랜드'를 내걸고 이 지역에 본 교회의 감독과 재정지원을 받는 지성전 형태로 개척하는 것에 대해 지역 교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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