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깊어지는 수습전권위 … 조정없는 수습노회 개최는 지양 |2019. 06.17
양측 대화 끌어내기에 심혈 기울여, 차기 회의서 일정 다루기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서울동남노회수습전권위원회의 고민이 회의를 거듭할수록 깊어지고 있다. 위원회는 한 쪽의 일방적인 요구로 열리는 수습노회는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양측의 조정없이 열리게 될 경우 파행의 길은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14일 열린 총회 서울동남노회수습전권위원회(위원장:채영남) 103-8차 회의는 103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수습노회의 일정이 시급하지만, 양측을 만…

좋은교사운동 등 "WHO의 게임중독 질병분류" 환영 |2019. 06.13
지속가능 디지털미디어 환경개선을 위한 시민네트워크 성명 발표…놀이미디어교육센터, 좋은교사운동 등 기독단체 참여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사용장애'를 질병으로 분류한 것에 대해 좋은교사운동, 놀이미디어교육센터 등 21개 시민단체가 지지하는 입장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게임의 중독적 사용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기능이 심각하게 손상된 개인이 적절한 건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12일 발표된 성명에 의하면 "그동안 게임산업은 '게임산업진흥을 위한 법'에 대한 제도…

여전도회관, 외부회계법인에 의한 특감 실시 |2019. 06.12
총회 임원회, 총회감사 거부한 관리처에 대해 특별감사 실시 결의

'여전도회관'에 대한 특별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감사위원회는 지난 5월 28일 '여전도회관 현장 방문 추가감사'를 실시했지만 회관관리운영이사회의 감사 거부로 진행하지 못했다. 지난 5월 31일 열린 9차 회의에서 총회 임원회는 총회 감사위원회의 추가보고에 따라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청원한 외부전문업체에 의한 특별감사 요청에 대해 허락하고,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목사고시 "대체적으로 어려웠다" |2019. 06.07
2019년 목사고시 1417명 응시, 여성 응시자 422명…교회사, 교리형성 부분·종교개혁사 비중 높게 출제

2019년 목사고시가 6일 장신대에서 열려, 결시자 30명을 제외한 1417명의 응시자들이 고시를 치렀다. 이번 응시자들 중 여성은 422명으로 전체의 29.8%를 차지했으며 장애인 15명, 청목 9명, 외국인 19명 등도 함께 시험을 치렀다. 전국 각 노회에서 모인 60명의 고시위원들이 28개 고사장에서 필기와 면접고사를 감독했다. 8시 30분 경건회를 시작으로 초시생들은 5개 과목의 필기…

제104회 총회 준비 본격 시작 … 절차위원회 모여 |2019. 06.06
총회 절차위원회, 셋째날 에큐메니칼예배는 '한·호선교 130주년 기념예배'로

오는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영락교회에서 열리는 제 104회 총회를 100여 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절차위원회(위원장:김의식)는 5일 회의를 열고, 에큐메니칼예배를 '한·호선교 130주년 기념예배'로 드리기로 하는 등 104회 총회의 기본 절차 방향을 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기 김의식 목사, 부서기 조의환 목사, 서울노회장을 대신해 부노회장 이…

'부정행위 관련되면 행정조치 감수' 서약 |2019. 06.05
총회 고시위원들 서약서 작성… 출제 및 채점시 휴대폰 수거, 보안 철저히

내일 6일 2019 목사고시를 앞두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정병주)가 최종 점검에 한창이다. 올해 목사고시 문제 출제는 보안성 강화를 위해 각 출제위원들이 보내온 문제를 지난 4일 오후 8시 개봉했으며, 이날 저녁 각 과목의 임원들이 모여 45개의 문항을 출제하면 고시위원회 임원들이 시험 전날인 5일 오전 최종 33개 문항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숙명여고 교무부…

"하나님의 좋은 일꾼으로 다시 설 것" |2019. 06.03
부울경지역 평신도영적부흥성회 성료

【부산 = 이수진 기자】 경남지역의 평신도들이 함께 모여 복음화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좋은 일꾼으로 다시 설 것을 다짐했다. 지난 5월 31일 백양로교회(김태영 목사 시무)에서 열린 평신도를 위한 부울경지역 영적 부흥성회는 27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 모든 성도들의 신앙성숙과 교회의 영적부흥을 위해 합심기도했다. '성령으로 충만하십시오' 제하의 말씀을 전한 림형석…

연금 부지 매매 관련 '보다 꼼꼼한 점검' 요구 |2019. 06.01
임원회, 군종사관후보생 목사고시 자격 변경 추진키로… 은퇴목사 지위, 재심의 요청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임원회가 총회 연금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민락동 부지 매매 계약'건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임원회는 이와 관련해 감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소위원회를 구성해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점검해왔다. 임원들은 제103-9차 회의가 열린 지난 5월 31일 오전 7시 민락동 부지를 방문했으나, 유치권 행사자들의 반발로 현장을 직접 보지는 못했다. 백양로교회(김태영 목사 시무)에서…

목사후보생 '신학 계속 추천' 시행 강화 |2019. 05.31
총회 신학교육부, 학교들에 규정 정비 요청...고발건과 관련해 소위원회 구성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신학교육부(부장:박석진)는 지난 5월 28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103회기 4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목사후보생들의 교단 정체성 강화를 위해 '노회장의 신학 계속 추천'을 좀더 면밀하게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소속 노회장의 추천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다음 학년 등록을 불허하도록 신학교들의 제규정 정비를 요청했으며, 전국노회에 목사후보생 면담 및…

예장 '온 신학', 독일어 번역 출간 … "획기적인 일" |2019. 05.31
민중신학에 이어 두번째로 35년만에 한국신학 독일어로 번역돼 온신학아카데미 "세계 신학 가운데 중요 신학으로 자리매김"

한국의 신학이 세계 신학의 중심인 독일에서 번역·출간되는 쾌거를 이뤘다. 다름 아닌 대한예수교장로회의 신학에서 발전된 '온 신학'이 독일의 명문대학인 함부르크대학교 미션아카데미(원장:우타 안드레)에 의해 최근 번역 출간된 것이다. 한국 신학이 독일어로 번역된 것은 1984년 민중신학이 유일하게 번역된 이후 35년만에 두번째 일이다. 온신학아카데미는 "2014년 국제학술대회에서 영어와 한국어로…

서울동남노회수습전권위, 불법행위 중지 촉구 |2019. 05.29
'위법적 행위 중지 및 원상 복구' 촉구하는 공문 발송…이행 안하면 권징절차 및 형사 의법 조치 경고

사고노회로 규정돼 노회 직무를 포함한 기능이 정지돼 있는 서울동남노회의 일부 인사들이 최근 새 노회 직인을 제작하고, 고유번호 등을 변경한 것에 대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서울동남노회수습전권위원회(위원장:채영남)가 불법행위를 중지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수습전권위원회는 지난 27일 7차 회의를 열고, 김수원 목사(태봉교회)에게 '총회장 행정 처분 준수 요청과 위법적 행위 중지 및 원상 복구…

기독학생들의 고백 "우린 학교서도 기도합니다" |2019. 05.27
부산지역서 펴져가는 학교기도불씨운동 … 126개 학교에 기도모임 조직

학교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로 살겠다고 다짐하는 기독청소년들의 기도 불씨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 교회의 청소년사역자들은 교파를 초월해 뭉쳤다. 2016년부터 부산 지역에서 시작된 학교기도불씨운동은 본교단을 비롯해 합동, 감리교 등 지역의 70여 개 교회의 중고등부 담당 부교역자들이 모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도모임을 조직하는 것을 돕는 운동이다. 학교기도불씨운동 주최로 25일 부산…

부산서 시작된 학교기도불씨운동 |2019. 05.27

복음화율이 낮아 '미전도종족'이라 불리기도 하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자기중심적이어서 '다른 세대'라 불리기도 하는 이 땅의 청소년들. 청소년들 스스로 학원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놀라운 일이 부산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어른들은 '학원선교'라 부르는 그것을 두고, 이들은 "우리는 학교에서도 기도해요"라고 외치며 바쁜 학교생활 중에서도 기도의 시간을 갖는 학생선교사들이다. 이들은 교회를 다니…

'이 시대, 교회란 도대체 무엇인가' |2019. 05.24
한국교회활력화지원네트워크, 오는 6월 10일 공개세미나 개최

오늘의 시대에 교회의 존재와 본질에 대해 깊이 있는 물음을 던지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교회활력화지원네트워크(공동대표:안광수 외 4인)는 오는 10일 오후 2시~5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에이레네홀에서 '교회를 묻는다 - 이 시대에 교회란 도대체 무엇인가?'를 주제로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신학은 교회를 어떻게 설명하는가(백충현 교수 / 장신대), △한국역사 속에서 교회는 어떤…

청소년 일일부흥회, "성령의 열매 맺는 삶 살래요" |2019. 05.24
서울북노회중고등부연합회, 5개 교회 청소년들 연합활동

지난 17일 주말을 앞둔 금요일 저녁, 만나교회(육홍근 목사 시무)에는 청소년들의 웃음소리가 활짝 피었다. 서울북노회 중고등부연합회(회장:이석기)가 마련한 청소년일일부흥회에 참석한 50여 명의 청소년들은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에 대해 배우며 연합활동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어른들의 부흥회가 아닌 오롯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일일 부흥회였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지난 17~18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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