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살리는 운동, 생태적 전환 캠페인 시작

지구살리는 운동, 생태적 전환 캠페인 시작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한국교회 생태적 전환 7주 집중 캠페인'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3년 04월 01일(토) 23:17
기독교환경운동연대(이하 기환연)가 '한국교회 생태적 전환 7주 집중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교회 생태적 전환 7주 집중 캠페인은 △기후미식 △슬로우패션 △미니멀라이프 △녹색교통 △그린에너지 △녹색서재 △생명경제 등 7가지 분야를 7주에 걸쳐서 한 주에 한 주제씩 집중해 실천하는 운동이다.

기환연은 7주간의 집중 실천을 통해 한국교회가 생태적 방향으로 전환해 나갈 수 있도록 1주 생명 밥상의 주, 2주 서로 나눔의 주, 3주 덜어내는 주, 4주 자동차 없는 주, 5주 에너지 줄이는 주, 6주 생명 돌봄의 주, 7주 생태 정의의 주를 주제로 진행되며, 매주 교회와 가정에서 실천사항을 각각 한가지씩 제안한다.

교회가 연중 7주간의 실천 기간을 자유롭게 정해 참여할 수 있으며, 집중 실천 기간은 다가오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부터 6월 5일 환경의 날이다. 교회에서는 7주간 7가지 주제로 실천 주일을 지키고, 한 주간 동안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고, 온라인에 해시태그와 함께(#생명의길초록발자국 #생명밥상의 주) 매주 실천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동참할 수 있다.

기환연은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문제의 대응을 위한 '그린 엑소더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한국교회 탄소중립 캠페인 '생명의 길, 초록 발자국'을 진행하고 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생명의길 초록발자국은 홈페이지(https://greenchrist.org/greenfoot/)에서 캠페인 소개와 다양한 실천 자료를 볼 수 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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