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위해 충청인의 역량 모을 것"

"선교 위해 충청인의 역량 모을 것"

오륙선교회 창립 47주년 정기총회, 박진석 회장 유임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2년 12월 14일(수) 15:38
오륙선교회가 12월 14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창립47주년 감사예배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박진석 목사(한국교회언론연구소장)의 유임을 결의했다.

이날 회장 박진석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중심회 회장 박도규 장로의 기도, 총회장 이순창 목사의 '부르심에 따르는 결단' 제하의 설교, 범양선교회장 권위영 목사와 온땅목장선교회 총무 김명수 목사의 축사, 전 회장 장향희 목사(든든한교회)의 격려사, 증경총회장 유의웅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를 한 이순창 총회장은 "보내는 교회가 있고 순종하는 이들이 있어 역사가 일어난다. 우리가 선교현장에 나아갈 때, 선교후원금을 낼 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을 생각하며 부르심에 결단하는 사람이 되자"며, "오륙선교회가 지금까지 50년 가까운 세월 하나님의 선교 명령에 순종해 왔다. 한국교회가 계획은 세우지만 결단하고 일어서는 것이 부족한데 순종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선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회장에 유임된 박진석 목사는 "회장을 맡으면서 자기정체성을 강화하고, 오이쿠메네 정신으로 해외와 국내선교의 질적 변화를 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새 회기에도 흩어져 있고 보이지 않는 충청인의 힘을 발굴해 하나님과 역사 앞에서 우리 스스로의 자존감을 세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륙선교회는 5대양 6대주에 주님의 복음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자국민 사역자에 의한 자국선교를 선교전략으로 가지고 있다. 오륙선교회는 국내외 목회자의 목회활동비를 지원하며, 미전도종족 및 소수민족을 지원해 목회자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성경학교 및 교회건축, 장학금, 유치원 및 캄보디아 헤브론병원 등의 의료사역 지원을 하고 있으며, 군선교와 기관 등도 지원하고 있다.

신임원 명단.

▲회장: 박진석 <부>정명철(수석) 최태순 권태구 박선용 조주희 윤만길 윤택진 박도규 윤장근 나선환 추진 이홍무 최철용 연제국 류승준 김명기 소종영 조영준 김영일 ▲총무:이덕희 <부>이상풍 <협동>이근복 신동설 김상기 김진국 이호섭 윤한진 김동두 ▲서기:전만영 <부>박상용 ▲회계:김진관 <부>최원묵 ▲감사:이강준 박희채 이춘세 ▲사무총장:성홍모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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