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월드비전센터 추석에 외국인 근로자 위로

이주민월드비전센터 추석에 외국인 근로자 위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2년 09월 23일(금) 14:28
이주민월드비전센터(이사장:이정원)가 추석 명절 기간에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일대에서 위로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9월 9~13일 진행된 행사에는 이주민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이 초청되어 관광을 즐기며 타향살이와 차별의 설움을 위로하는 시간이 됐다.

이주민월드비전센터 전담사역자인 이익성 선교사는 힌두교 문화에 오래 길들여진 이주민들에게 기독교 교리 특강을 전하기도 했다.

이주민월드비전센터는 국내 거주 이주민들을 전도해 양육한 후 고국에 선교사로 파송시키는 사역과 다문화가정의 의료 및 구제 사역을 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프놈펜에 선교센터를 건축하고, 이를 거점으로 '마을교회 세우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사장 이정원 목사(주하늘교회)는 "올해 캄보디아 선교센터의 리모델링을 통해 신학생들의 교육 및 기숙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선교센터가 캄보디아 복음화에 큰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신동하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