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목회계획 도울 한국교회 트렌드 2023 출간

2023년 목회계획 도울 한국교회 트렌드 2023 출간

기아대책-목회데이터연구소 공동 출간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9월 20일(화) 10:15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한국교회 트렌드 2023'를 출판하고 지난 1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양 기관이 공동 출간한 이 책은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조사와 집필을 주관하고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목회자미래비전네트워크를 통한 연구협력과 출판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제작됐다.

2023년 목회방향을 계획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목적으로 기획된 트렌드 2023은 올해 초부터 7월까지 담임목사, 부목사, 개신교인, 일반국민에 이르기까지 실시된 한국교회와 관련 총 6개의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2023년 한국교회 트렌드를 전망하고 예측했다.

출판기념회에서 '다시는 무너지지 말자'제하의 설교한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는 "한국교회 안에 정확한 데이터와 계획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2030 한국교회 트렌드는 우리가 처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적시한 보고서와 같다"라며, "위기 시대 한국교회가 본질로 회복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교회의 주인이 주님이심을 분명히 고백하는 공적의식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동 출간 기관인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한국교회는 유례없는 변화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고 더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목회 환경의 분석에 대한 필요한 시기에 한국교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지역과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 감당하고, 변화하는 목회 환경 가운데 대안을 마련해 가는데 참고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지용근 대표는 "그동안 책 출간에 대한 요청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에 기아대책과 손을 잡고 조사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한국교회 최초의 트렌드 책을 발간하게 됐다"라며, "개교회 리더들이 내년도 목회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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