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선교후원회 재건, '온라인사역위원회'로 활동 재개 예정

인터넷선교후원회 재건, '온라인사역위원회'로 활동 재개 예정

총회 온라인 사역 위한 지원 집중 강화 나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8월 25일(목) 17:39
1985년 인터넷 선교 사역을 위해 설립된 '총회 인터넷선교후원회'가 재건돼 총회의 온라인 사역을 위한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대한예수교장로교 총회 인터넷선교후원회는 지난 8월 2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6회기 총회를 갖고 활동 중단으로 정체된 후원회의 재건 및 활동 재개를 결의했다.

106회기 '디지털온라인교회연구위원회', '메타버스목회연구위원회', '온라인시스템지원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에 서울관악노회 권병학 목사(하늘빛내리는교회)를 선임하는 등 임원단을 구성했다. 위원회는 차기 회의에서 '인터넷'에 한정해 선교 사역을 펼치기로 한 규정을 개정하고 4차 산업의 디지털 환경 시대 속 한국교회의 온라인 사역 지원과 인터넷 선교, 온라인 훈련, 메타버스의 이론의 실제 등과 관련한 온라인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하는 일에 목적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후원회 명칭도 '온라인사역위원회'로 개정하는 방안을 연구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권병학 목사는 "제106회 총회가 디지털 온라인교회와 메타버스, 온라인시스템 지원 위원회를 구성해 온라인 사역에 집중한 만큼 3개 위원회의 기능을 통합하고 강화하는 일에 집중하겠다"라며, "특별히 교회에 실제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선교적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전국교회에 확산하는 일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신임원 명단.

▲회장:권병학 <부>송태승 정찬덕 박영배 양정석 ▲서기:진영훈 ▲회계:박영한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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