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남을 회기되도록 끝까지 최선

역사에 남을 회기되도록 끝까지 최선

[ 사설 ]

한국기독공보
2022년 05월 09일(월) 19:18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7회 총회 장소가 창원 양곡교회로 확정됐다. 총회 주제 또한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하소서'(시 50:5, 롬 12:1)로 정해졌다. 107회 총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06회 총회는 회계연도로 하면 1개월반 정도가 남아 있고, 총회 개회를 기준으로 하면 4개월여를 남겨 놓고 있다. 시기적으로 107회 총회 준비를 시작할 때이며, 지난 9월 총회로부터 위임받은 일들을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시기이다.

이번 106회기는 하루에 치러진 총회로 출발했듯이 풀어야 할 과제들 또한 적지 않았다. 또 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과 동해안 산불로 인한 재해 발생 등으로 적지 않은 일을 하고 있다. 그렇듯 교계 안팎으로부터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특히 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집 짓기 운동'은 교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교단 산하 교회들을 대상으로 가진 설명회를 비롯해 평신도 단체들을 초청한 간담회 등으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는 중이다. 이미 1차 사업을 위한 준비는 끝낸 상태이다.

이같이 이번 106회 총회의 굵직한 사업이 다음 회기로 넘어가기 이전에 마무리되어야 할 것이다.

이 밖에도 이번 회기중에 처리해야 할 과제를 잘 정리해서 107회 총회에서 무리없이 보고되길 바란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각 연구 과제를 위임받은 위원회들은 보다 활발한 활동을 해야 할 것이다. 모두 힘을 모아 한 회의 유종의 미를 거둬 역사에 한 획을 긋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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