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사순절에 위로 필요한 곳 찾아 섬김

남선교회, 사순절에 위로 필요한 곳 찾아 섬김

[ 평신도 ] 산불 피해 이재민 및 복구 장병 위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2년 04월 13일(수) 12:12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강찬성)가 사순절 기간,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가 필요한 현장을 찾아 세심한 돌봄을 행했다.

전국연합회 회장 강찬성 장로와 임원진은 8일 경상북도 울진군의 산불피해 지역을 방문해 이재민 7가정에 재난구호금을 전달했다.

강찬성 장로는 "산불로 가옥을 잃은 4교회의 성도 7가정과 슬픔을 함께 나누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희망을 전하고 왔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11일에는 수석부회장 김영창 장로와 임원진이 강원도 양양군 소재 부대인 제8군단을 찾아 산불 진화에 투입된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로 위로금을 전달하고 왔다.

부대 격려 방문은 총회 군경교정선교부 주관으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와 총회 군선교후원회가 각각 500만원씩 후원하며 진행됐다.

이곳에는 군경교정선교부 부장 이충일 목사와 서기 방승필 목사, 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 군선교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동행했으며, 제8군단에서 사역하는 김택조 목사(중령·총회 군종목사단장)가 안내를 맡아 배석했다.

이날 제8군단장 여운태 중장은 "장병 복지 향상을 위한 헌신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 전 장병이 대한민국의 방위와 국민의 보호를 위해 부여된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하며 감사패를 전했다.

부대 방문에 이어 강원동노회와 남선교회 강원동연합회 임원들을 만나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구호를 위한 성금도 전달했다.

한편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이번 산불 피해 및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71개 지노회연합회의 특별모금으로 마련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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