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회, 진주노회 자립사업 위한 사랑 나눔 실천

부산노회, 진주노회 자립사업 위한 사랑 나눔 실천

5일 진주노회 축산 사역 위해 후원금 500만 원 전달

한국기독공보
2022년 04월 08일(금) 08:04
【 부산지사=박기탁】부산노회(노회장:최구영)가 진주노회(노회장:조재문) 자립 사업인 송아지 축산 사역을 돕기 위한 후원에 나섰다.

부산노회는 지난 5일 부산노회 회관에서 진주노회에 송아지 구입을 위한 헌금 5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부산노회와 진주노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구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임차홍 목사의 기도 후 조재문 장로의 감사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헌금 전달식은 부산노회 자립대상교회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진주노회가 진행 중인 축산 사역과 관련해 부산노회에 도움을 요청해 임원회 결의 후 노회 산하 감천교회 대민교회 광진교회 산성교회 부산진교회 새날교회 항서교회 대지교회 동신교회 은성교회 대성교회 장유대성교회 다대중앙교회 광복교회 등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부산노회의 후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조재문 장로는 "진주노회 산하 111개 교회 중 53개 교회가 미자립교회이기에 근본적인 자립대책을 세우고자 2년여 전 노회교회동반성장위원회에서 송아지 10마리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물질과 기도로 후원해 주신 부산노회와 산하 교회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명을 잘 감당하는 노회와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구영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빛과 소금의 사명을 더욱 실천하고 이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며 "대도시의 못자리 같은 진주노회가 송아지 후원사업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 특별히 후원금 마련을 위해 협력해 주신 부산노회 산하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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