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여성의 날 예배 서울서연합회 주관

선교여성의 날 예배 서울서연합회 주관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7년 07월 04일(화) 14:30

6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가 지난 13일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기념관에서 서울서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홍희정) 주관으로 드려졌다. 

회장 홍희정 권사(도원동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부회장 백필순 권사(동막교회)의 기도, 서울서연합회 찬양대의 찬양, 노량진농인교회 김애식 목사의 설교, 회계 김미경 권사(서소문교회)의 봉헌기도, 선교부장 정정미 집사(충신교회)의 선교사역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약함을 자랑합시다' 제하의 말씀을 전한 김애식 목사는 하나님이 약자들을 통해 세상을 밝게 변화시켜 감을 강조하며, "'나의 작은 헌신과 충성을 통해 지금도 세계 곳곳에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평생 섬기는 삶을 살아가자"고 요청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지원하고 있는 국내 자립대상교회 16곳, 군선교지 11곳, 해외 30개국 선교지를 비롯해 노량진농인교회의 사역을 위해 기도를 모으고, 지속적인 사명 감당을 다짐했다. 예배 후반에는 서울서노회 여전도회원들이 후원하고 있는 베트남, 멕시코, 네팔 등 7개국의 해외선교지, 국내 자립대상교회와 기관, 군부대, 학교, 교도소, 문서선교 등의 선교현황이 보고됐다.

서울서노회 여전도회는 오는 7월 3일 도원동교회(박용경 목사 시무)에서 '7월 부모임 예배 및 제32회 성경경시대회'를 열어, 다시 한번 회원들의 선교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예배 후에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82회 총회를 위한 제3차 준비기도회가 열렸다.

오는 9월 5~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는 내년 전국연합회 창립 90주년 준비와 해외 및 군부대 등 주요 후원 사업 등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될 예정이다. 4차, 5차 기도회는 각각 7월 4일, 8월 1일에 선교여성의 날 예배 후 준비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70연합회 회장 및 준비위원 전체가 모이는 6차 기도회는 8월 22일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기념관에서 드려질 예정이다. 총회 당일인 9월 5일 오후 2시엔 총회 장소에서 준비위원 및 총대 기도회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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