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USA 여성부 여전도회관 방문

PCUSA 여성부 여전도회관 방문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7년 06월 02일(금) 10:00

"미국장로교회 여성들과 대한예수교장로회 여전도회의 교류가 속히 회복돼 서로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4월 27일 여전도회관을 방문한 미국장로교회 여성부(Presbyterian Women) 디렉터 헌터(Rhashell D. Hunter) 박사와 한인목회실 조문길 목사 등은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이윤희 총무 및 여성 국장들을 면담하고, 양 교단 여성들의 교류 강화를 위한 협력의 뜻을 전했다. 

이날 여전도회전국연합회의 역사와 활동에 대해 소개받은 방문단은 여성들의 높은 기여도에도 불구하고 남성에게 편중돼 있는 교단 리더십에 대해 "교류 확대를 통해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적용해 나가면 좋겠다"며, "여전도회원들이 미국장로교회 총회를 참관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장로교회 총회의 총대수는 700명 정도로 예장 총회의 절반 수준이지만, 보통 수천명의 방청단이 총회 현장에서 회무를 참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이윤희 총무는 "양 교단 여성들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미국장로교회 여성들의 활동과 양성평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며, 미국장로교회 방문단의 제안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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