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노회 여전도회 소록도서 섬김의 사명 확인

전북동노회 여전도회 소록도서 섬김의 사명 확인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7년 06월 02일(금) 09:55

【전북동노회 연합회】전북동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이정심) 실행위원 및 임원 40여 명은 지난 18일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소록도에서 1일 수련회를 가졌다. 한센병으로 고통 받는 중에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헌신하는 삶을 살고 있는 환우들을 위로하는데 초점을 맞춘 이번 수련회는 소록도 신성교회 방문 및 교인 가정 방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현지에 도착한 일행은 노회에서 여전도회를 담당하는 김시영 목사(대광교회)의 사회로 예배를 드린 후 신성교회 이남철 장로를 통해 소록도의 선교 현황을 보고받고 교인들을 위로하는 한편,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 이정심 권사는 "항상 순종하는 마음으로 연합과 섬김에 힘쓰는 임원과 실행위원들이 이번 방문을 통해 더욱 큰 책임의식을 갖게 됐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값없는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더욱 힘쓰는 전북동노회 여전도회원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도 방문해 지역 복음화의 역사를 돌아본 후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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