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복지부, 만나교회 밑반찬 봉사 동행

작은자복지부, 만나교회 밑반찬 봉사 동행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7년 06월 02일(금) 09:53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작은자복지부(부장:중후경) 위원 8명은 지난 18일 서울북노회 만나교회(육홍근 목사 시무)를 방문, 교회 여전도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준비된 반찬은 주로 경제적 여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배달됐으며, 복지부 위원들은 만나교회 여전도회원들과 함께 이른 아침부터 반찬을 만들고 노인들의 집까지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은자복지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0개 안팎의 연합회를 선정해 각각 월 20~30만원의 밑반찬 사업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합회는 다시 지역 교회와 협력해 여전도회원들의 사랑이 전국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날 방문에 함께 한 작은자복지부 조경자 회계(신광교회)는 "홀로 가난, 외로움과 싸우고 있는 노인들이야말로 교회가 우선적으로 챙겨야 할 우리의 이웃"이라며, 작은자에 대한 여전도회원들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작은자복지부의 밑반찬 지원금은 심사를 통과한 연합회에 2년 동안 지원되며, 총 8개 연합회 중 매년 4개 연합회를 새로운 곳으로 교체하고 있다. 9월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신규 연합회 신청은 오는 5월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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