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노회 연합회】남원노회 여전도연합회(회장:최양숙)는 지난 3월 9일 서남교회(이의복 목사 시무)에서 41지회， 215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총회를 개최했다.

태극기와 여전도회기를 든 기수단， 순서자， 전회장단， 지교회 회장단의 입장과 함께 최양숙 회장(성수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권성희 부회장(주천교회)의 기도， 이숙 규칙부 차장(신안교회)의 성경봉독， 지교회 회장단의 찬양， 이의복 목사의 '법궤를 맨 암소' 제하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혜경 재정부 차장의 헌금기도，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박인자 장로가 격려사와 축금 전달， 노회장 김호곤 장로와 여전도회 지도위원 김윤상 목사의 격려사， 남선교회장 김종록 장로(주천교회)의 축사가 이어졌다. 

전국연합회 회장 박인자 장로는 특강을 통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 여전도회원이 될 것을 강조하며， "21세기 여성 지도자로 인정받을 만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 모임에 더욱 힘쓰는 남원노회 여전도회가 돼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최양숙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제28회 총회에선 작은사랑저금통 봉헌 후 새회기 사업， 예산 등을 심의하고， 우수지회로 선정된 사매성광， 대율， 남광， 송덕， 금남， 복흥중앙， 덕치， 학암교회 여전도회를 시상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리의 과제와 결의문을 낭독한 후 여전도회가를 부르며，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