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여성의 날 예배 서울동연합회 주관

선교여성의 날 예배 서울동연합회 주관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7년 06월 02일(금) 09:40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지난 4일 여전도회관 14층 강당에서 서울동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정성덕) 주관으로 4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를 드리고, 해외 선교지와 종교적 핍박 속에서도 신앙을 지켜가고 있는 현지 기독교인들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총회파송 태국선교사 최승근 목사는 "언제부턴가 한국교회에서 '세계 선교와 민족 복음화'라는 표어가 들리지 않게 됐다"며, "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교에 우선순위를 두고 헌신했던 선배들의 열정이 이어져 세계 곳곳에 여성 중심의 선교센터들이 생겨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와 목회자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복음 전파에 힘쓰고 있는 태국의 기독교인들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1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동연합회 회장 정성덕 권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선교부장 정영애 권사의 기도, 연합찬양단의 찬양, 최승근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여전도회가 지원하고 있는 국내외 선교지들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예배 후에는 오는 24일 열리는 제33회 선교바자회를 위한 3차 준비기도회가 열렸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여성종합복지타운 건립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바자회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 30분까지 여전도회관 로비와 주변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물품과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여전도회원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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