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재단 도움으로 대학에 진학하며

작은자재단 도움으로 대학에 진학하며

[ 여전도회 ]

김수향 echa@pckworld.com
2017년 06월 02일(금) 09:22

김수향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학과

안녕하세요.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과에 재학 중인 김수향입니다. 교회 권사님 추천으로 처음 '작은자'를 만나게 됐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기도와 후원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셨습니다. 돌아보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작은자 덕분에 즐겁고 행복하게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작은자복지재단에서 진행한 수련회를 통해 여러 멘토와 친구들을 만나 새로운 경험을 하고, 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동시에 기도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큰 은혜였습니다.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 붙잡아 주셨던 분들의 사랑으로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었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신의 꿈을 바라보며 힘겹게만 느껴졌던 사회를 향에 첫 발을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작은자에서 받은 사랑이 마음 속 빈자리를 가득 채워주었고, 저 또한 그 사랑으로 타인을 사랑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을 섬기며 하나님을 선포하는 선교사의 꿈을 갖게 됐는데 그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지금은 신학대학교에 들어와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작은자복지재단의 후원받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도 조그만 버팀목이되고 싶습니다. 제 헌신을 통해 더 좋은 환경에서 주님의 사랑을 충분히 받고 자라나는 학생들이 많이 생겨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저를 위해 후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과 나누는 좋은 선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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