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노회 여전도회 제88회 총회

경안노회 여전도회 제88회 총회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7년 03월 08일(수) 13:59

지난 2005년 본보와 장로교여성신문의 합병 이후 전국 여전도회원들의 적극적인 문서선교 후원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경안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서정자)가 지난해부터 '한국기독공보상'을 제정하고 회원들의 구독을 독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안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지난 2월 14일 안동교회(김승학 목사 시무)에서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레20:8)"를 주제로 제88회 총회를 열어 한 회기 동안 지역 복음화와 연합활동에 힘쓴 지회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상에선 안동동부지회가 최우수상, 광성지회가 회원증가상, 도원지회ㆍ지소지회ㆍ용상제일지회가 선교상, 성은지회ㆍ진보제일지회ㆍ사랑의지회가 연합행사 참여상, 영양중앙지회가 사업상, 안동지회가 협력상, 용상지회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신설돼 관심을 모은 한국기독공보상은 안덕제일교회 여전도회에 돌아갔다. 경안노회 여전도회연합회 회장 서정자 권사(안동교회)는 "'회원 한 사람이 한국기독공보 한 부 구독'을 권장하는 과정에서 기독공보상을 제정하게 됐다"며, "지난해 현동교회 여전도회에 이어 올해 선정된 안덕제일교회 여전도회는, 많은 부수를 구독하는 것은 아니지만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구독 부수를 늘려가는 등 문서선교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어 수상 지회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안노회 여전도회는 전국연합회를 통해 지원하는 한국기독공보 후원금과 별도로, 회원들의 개인구독을 통한 문서선교 확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정자 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총회 개회예배는 장영숙 직전회장(서부교회)의 기도, 남선교회연합회 임원들의 찬양, 김승학 목사의 설교, 직전 평신도 지도위원장인 권석호 목사(예안교회)의 축사, 전국연합회 전회장 김희원 장로(치유하는교회)의 격려사 순으로 드려졌다.

이날 김승학 목사는 "여전도회원들의 헌신과 봉사가 그리스도의 계절을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특강을 한 홍성호 목사(순천제일교회)도 "예수님의 손과 발이 돼 그리스도의 몸을 바로 세우는 여전도회원들이 되자"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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