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기 사모평생교육원 세미나

제24기 사모평생교육원 세미나

[ 여전도회 ] 함께 밝은 미래 바라보자~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7년 03월 08일(수) 12:10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계속교육원(원장:이연옥)이 주최하는 제24기 사모평생교육원 세미나가 지난 2월 14~15일 여전도회관 14층 강당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사모평생교육원 세미나는 교역자 부인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여전도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교육원이 1년에 한 차례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미래를 소망하는 여성(잠 23:17~18)'을 주제로 열려 180여 명의 참석자들과 은혜를 나눴다.

첫날 주제강연을 한 장로회신학대학교 홍인종 교수는 오늘날 소망을 잃고 물질주의, 쾌락주의, 이기주의에 빠진 사람들을 경계하며, "말씀에 쓰여진 대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에 집중하면 우리의 소망은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밝은 미래를 바라볼 것을 강조하며, "찍혀도 다시 움이 돋아나는 나무처럼 항상 하나님이 주신 소망을 붙잡고 다시 일어서는 선교여성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개회예배 후에는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회장:이옥선) 임원들이 모임을 준비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계속교육원 홍순자 이사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 이옥선 회장의 기도와 임역원들의 특송, 홍인종 목사의 설교, 김해희 회계의 헌금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선 문화연구소소금향 박정관 대표가 아침 성경연구를 맡고, 아시아미래교회연구소 최현식 소장, 대한성서공회 번역실장 이두희 박사, 기독인문학연구소 강호숙 박사가 강연했다. 계속교육원 이연옥 원장은 자료집에 수록된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가 그 어느 때보다 여성들의 헌신과 지혜를 구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교역자 부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갈 바를 모르는 영혼들을 위해 여전도회와 함께 고민하며 기도하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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