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남노회 연합회】대구서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박금숙)는 새로 선출된 지회 임원들의 사명감 고취와 지도력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19일 대구평강교회(이승현 목사 시무)에서 제33회 지회 임원단 수련회를 개최했다. 

지회 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엡 3:17)"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선 임원들의 직능별 훈련과 선교비전 공유를 위한 강연이 진행됐다.

박금숙 회장이 인도한 개회예배는 서성이 서남지역장의 기도， 임현옥 재정부장의 성경봉독， 대구평강교회 여전도회의 찬양， 전국연합회 총무 이윤희 목사의 설교， 이승현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개회예배에서 '부르심과 응답' 제하의 말씀을 전한 이윤희 목사는 이어진 특강을 통해 지역에서도 더 많은 여성 리더들을 찾고 훈련하고 지원해， 여성과 남성 모두가 자신의 역량을 100% 발휘할 수 있는 교회 풍토를 조성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또한 "여성들도 교회， 노회， 총회에서 주어지는 일들을 훌륭히 감당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며， "주어지는 기회를 선용해 스스로 성장하는 동시에 후배들도 성장시킬 수 있는 여성 리더가 되자"고 말했다.

이날 선교여성의 정체성과 시대적 사명을 재확인한 대구서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지회 임원들은 송미경 부회장의 인도로 함께 폐회예배를 드리며， 다시 한번 임원으로서의 헌신을 결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