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여성의 날 예배, 서울동남노회 여전도회 주관

선교여성의 날 예배, 서울동남노회 여전도회 주관

[ 여전도회 ] 모든 민족으로 제자 삼아야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5년 12월 15일(화) 16:06

12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가 지난 1일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기념관에서 서울동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여승현) 주관으로 드려졌다. 

회장 여승현 권사(동부제일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부회장 박만순 권사(태봉교회)의 기도, 서기 신황숙 권사(마천세계로교회)의 성경봉독, 연합찬양대의 찬양, 방글라데시 이철수 선교사의 설교, 회계 김숙이 권사(광성교회)의 봉헌기도, 회장의 선교사역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방글라데시의 제자화'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이철수 선교사는 배움과 나눔을 통한 여성들의 성장과 역할을 거듭 강조하며,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는 말씀대로 여전도회원들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항상 가족과 이웃에게 말씀을 가르치며 함께 지키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지원하고 있는 국내 자립대상교회 16곳, 군선교지 11곳, 해외 30개국 선교지를 비롯해 이철수 선교사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지속적인 사명 감당을 다짐했다. 예배 후반에는 서울동남노회 여전도회원들이 후원하고 있는 자립대상교회 8곳, 군부대, 교도소, 태국 선교지를 비롯해 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 4인의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활동이 보고됐다.

서울동남노회 여전도회는 오는 17일 동부제일교회(임은빈 목사)에서 성탄축하예배를 드릴 예정이며, 내년 1월 28일에는 명성교회(김삼환 목사)에서 지교회 임원단 수련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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