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회복과 목회 동역제'

'영성회복과 목회 동역제'

[ 여전도회 ] 제19기 사모평생교육대학원 세미나 성료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2월 28일(화) 14:48
'영성회복과 목회 동역자'를 주제로 지난 21일부터 양일 간 여전도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9기 사모평생교육대학원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연옥명예회장의 주제강연에 이어 △구약에 나타난 평안의 길(김선종교수) △다양한 성도와의 지혜로운 대화법(김온양교수) △부부목회의 시작,행복한 부부(홍인종,박은주교수) △여전도회 사업소개(이윤희총무) 등의 특강이 이어졌다. 둘째날 아침 성경연구는 장신대 김철홍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김혜자 부이사장의 인도와 기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 중창단의 특송, 이연옥명예회장의 '글로벌 시대와 영성 회복' 제하의 설교,전국연합회 권은미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에서 이연옥명예회장은 "한국교회가 나갈 길은 영성회복이라고 생각한다"면서,"영성이란 영적인 삶을 사는 것인데 세상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물질보다 영적인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서 교회와 교인,지도자와의 영성회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약에 나타난 평안의 길'을 주제로 강연한 김선종교수는 "목회의 현장에서 목회자와 사모느 교인들과 교회,더 나아가 사회와 민족이 평안하도록 기도하면 조력해야 하지만 때로는 목회 가운데 가정에 근심과 걱정이 임하기도 한다"면서,"하지만 이 땅에 평안을 이루기 위해 목회자와 그 가정이 받는 고통과 고난은 일종의 '예수의 흔적'이라고 생각하고,모든 것을 이겨나갈 수 있다. 목회 현장에서 당하는 어려움은 세상에 평안을 이루는 가운데 만나는 당연한 과정으로 받아들일 때 어려움을 이겨내고 평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여전도회 전국연합회는 지난 해까지 19기에 걸친 사모평생교육대학원을 통해 모두 3천명에 가까운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