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뜻에 맞는 평화통일을 소망하는 선교여성

하나님 뜻에 맞는 평화통일을 소망하는 선교여성

[ 여전도회 ] 여전도회 통일운동 정책 세우고 실천하는 데 초점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2월 14일(화) 13:18
제19회 통일학교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날 너희를 위해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출14:13)
 
평화통일을 소망하는 여전도회 전국연합회가 지난 7일~9일까지 여전도회관 대강당에서 제19회 통일학교를 열고 하나님의 뜻에 맞는 통일을 그려가는 선교여성들의 자세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연합회 민족통일선교정책연구소(이사장:이동화)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통일학교에서는 평화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선교여성들이 알아야 할 자세한 주제들이 강의를 통해 발표됐다.
 
통일학교에서는 △우리의 이웃,탈북민 이해하기(열매나눔재단 김범석목사) △사람의 통일,문화의 통일(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박정란박사) △북한인권 들여다보기(북한민주화네트워크 박현민편집장) △탈북민이 전망하는 통일한국(경민대 강명도교수) △북한의 정세 변화와 대한민국의 통일 전략(동아대 강동완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으며,둘째 날인 8일에는 북한인권영화제가 진행됐으며,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을 주제로 자유토론이 열렸다. 이틀 간 드려진 아침예배는 이수영목사(새문안교회)와 정성진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가 각각 인도하며,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이사장 이동화권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부이사장 김숙희권사의 기도,서기 강순자권사의 성경봉독,민족통일선교정책연구소 이사들의 특송,고훈목사(안산제일교회)의 '아비가일의 십자가' 제하의 설교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화권사는 "통일학교는 선교여성들이 통일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한국교회가 견지해야 할 통일정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주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면서,"이를 통해 회원들이 여전도회의 통일정책을 수립하는데 전념할수 있기를 기대하고 이와 동시에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통일의 큰 비전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전국연합회 민족통일선교정책연구소가 올해로 19차례 동안 진행해 온 통일학교는 민족의 숙원인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1백30만 선교여성이 성경이 가르치는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여전도회 통일운동 정책을 세우고 실천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한편 민족통일선교정책연구소는 통일학교 외에도 오는 5월 1일(화) 전국의 지교회별로 '제19회 한민족 평화의 날 예배'를 드리고 이날 통일선교기금도 조성한다. 또한 탈북자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자는 취지로 여성복지타운 건립을 위한 기금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달 NK 지식인연대가 주관하는 탈북청소년을 위한 기숙형 대안학교인 삼흥학교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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