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가 원하는 여전도회로 부흥할 것,여성지도력 활용 당부

총회가 원하는 여전도회로 부흥할 것,여성지도력 활용 당부

[ 여전도회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1월 13일(금) 15:25
   
 
연합회 … 총회 굵직한 행사에 적극 지원
교단 … 여성 지도력 확대 노력 약속
 
여전도회 전국연합회가 지난 11일 본교단 총회 박위근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신라호텔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여전도회 전국연합회는 교단 창립 1백주년과 내년에 열리는 WCC 10차 총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고,교단 총회 임원들도 교단 안에서 여성 지도력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총회장 박위근목사를 비롯해서 목사 부총회장 손달익목사와 장로 부총회장 오정호장로, 서기 김동운목사,부서기 안주훈목사,회록서기 장명하목사,부회록서기 정도출목사,회계 김계룡장로,부회계 권복주장로와 총회 사무국장 안영민목사 등 총회 임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여전도회에서는 이연옥명예회장을 비롯해서 전국연합회 민경자회장과 사무처장 김희원장로, 총무 이윤희목사,부회장 신성애장로 부회장 박인자권사,서기 우영숙장로,회록서기 이경희장로,회계 김순희장로,기획국장 서윤경목사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인사를 전한 민경자회장은 "여전도회 전국연합회는 총회의 산하 기관으로서 선교와 교육,봉사 등 3대 목적사업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총회 창립 1백주년과 WCC 총회를 준비하는 일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교단의 위상이 높아지고 장기적으로 교단이 발전해 나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 회장은 "교단 총회가 원하는 여전도회로 부흥해 나가겠다"면서,"총회 임원들도 여전도회가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도록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달라"고 전하고 여성 지도력을 잘 활용해 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설교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한 박위근목사는 "하나님의 은혜 아닌 것이 하나도 없는 만큼 새해에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총회와 여전도회가 되자"고 권면하고,"여호와를 경외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 하면 누구든지 복을 받는다는 말씀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한해동안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임원들이 새해에도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은혜를 받고 귀한 열매를 맺는 삶을 살도록 하자"고 말했다.
 
예배 후 식사 중에는 여성안수와 서울시학생인권조례,한기총 파행 사태 등을 주제로 한 대화들이 오고갔다. 이연옥명예회장은 "오늘 간담회에 오셔서 설교를 통해 여전도회를 축복해 주신 총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매년 총회 임원들을 초대할수 있는 것이 여전도회에게는 기쁜 일인만큼 앞으로도 늘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 임원들은 여성안수 후 얼마나 많은 여성 목회자와 장로들이 배출되었는지 물었고,여전도회는 여성목사 1천3백여 명과 여성장로 8백여 명이 안수받았음을 전하고 여성 지도력을 교회 내에서 확대하는데 도움을 달라고 전했다. 특히 총회 임원들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가 재심의되는데 여전도회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고,이에 대해 여전도회는 할수 있는 모든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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