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으로 새 역사를 창조하자"

"복음으로 새 역사를 창조하자"

[ 여전도회 ]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신년하례회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1월 03일(화) 16:00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라"(시16:11)
 
여전도회 전국연합회가 지난 2일 여전도회관에서 전국연합회 임원 및 실행위원들과 66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생명의 길을 따르는 선교여성이 되기로 다짐했다. 이날 설교를 전한 이연옥명예회장과 전국연합회 민경자회장 등 임원들을 비롯해서 한국여전도회성가단원들도 한복을 입고 참석해 신년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민경자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전 회장 홍기숙장로의 기도, 서기 우영숙장로의 성경봉독, 한국여전도회성가단의 찬양, 이연옥명예회장의 '민족의 파수꾼' 제하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회장 김연경장로의 인도에 따라 △한국교회가 새해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더욱 잘 감당하도록 △대한민국의 복음적 평화통일과 사회의 안정을 위해 △여전도회 전국연합회와 1백30만 선교여성, 66연합회와 4천여 지회가 결속해 새 역사를 창조하는 선교여성이 되도록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이날 설교에서 이연옥명예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혼란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불안함과 불신의 세대에 살고 있고 극도의 이기주의로 사랑의 배려와 협력의 정서가 사라져 버린 사막과도 같은 황폐함을 느끼는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이러 세대에 어머니 단체인 여전도회 선교여성들의 시대적 사명이 크다고 생각하며, 여전도회가 시대적 사명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복음으로 새 역사를 창조하는 일에 헌신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 명예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충성스러운 파수꾼을 세워 나라를 구출하였는데, 교회여성은 '민족의 파수꾼'이 되어 조국과 세계를 위해 깨어 기도하며, 이 세대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바로 전하며, 시대를 바로 알리는 나팔을 불어 회개를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회 총무 이윤희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여전도회원들은 민경자장로의 신년인사에 따라 서로 덕담을 나누며, 새해 인사를 했다. 민경자장로는 "1월은 한 해를 마감하고 동시에 새 해를 시작하는 양면적 의미가 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맞는 선교여성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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