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결산 (2) 교육 - 계속교육원 활성화 위한 적극적인 홍보

여전도회 결산 (2) 교육 - 계속교육원 활성화 위한 적극적인 홍보

[ 여전도회 ] 홍보 소책자 제작ㆍ배포,전문가 초청 간담회 등 펼쳐, 젊은 여전도회 지향,미래지도자 및 청년세미나 활발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1년 12월 12일(월) 15:33
여전도회 전국연합회는 선교와 교육, 봉사를 목적사업으로 정하고 매년 이 분야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본보는 3회에 걸쳐 여전도회 전국연합회가 진행해 온 목적사업을 차례로 결산한다. 이번 호에서는 두번째로 '교육' 분야의 사역을 점검한다.
 
 
차세대 리더십 양성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전도회 전국연합회가 '교육'에 쏟는 열정은 무척 크다. 전국연합회를 비롯해 전국의 66연합회가 1년 내내 진행하고 있는 행사들 중 상당수가 세미나인 것을 감안하면 교육에 대한 관심의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무엇보다 2011년은 계속교육원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진행된 해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국연합회는 여전도회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는 데 가장 적합한 교육과정이 계속교육원이라는 판단 아래 올초부터 교육과정 계발부터 지역교회들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까지 다양한 투자를 통해 괄목할 만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계속교육원 홍보와 2012년 모집요강을 담은 홍보 소책자도 제작해 배포를 시작했다. 지역교회 목회자들과 여전도회원들에게 계속교육원을 소개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홍보책자에는 1983년부터 시작된 계속교육원의 약사가 소개되어 있으며, 교육목표와 내년도 교육과정, 전형일시 등의 내용들을 담았다.
 
계속교육원에 대한 본격적인 관심은 지난 1월 18일 열렸던 '계속교육원 활성화를 위한 재경지역 연합회 회장 간담회'부터 출발했고, 6월 17일(1차)과 6월 29일(2차)에 각각 계속교육원 교과과정 계발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로 이어지면서 보다 구체화됐다. 이와 함께 전국연합회는 지역교회 목회자들을 직접 만나 계속교육원 사역을 소개하는 동시에 여전도회와 지역교회와의 협력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만남의 장'도 마련했다. 첫 만남은 경기노회 오산교회 박병철목사와 진행됐고 지속적으로 목회자와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임원반 80명, 계절단기 48기 28명, 계절단기 49기 21명 등 모두 1백29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계속교육원은 1983년 이후 지금까지 임원반 2천6백여 명과 대학원 2백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뿐 아니라 여전도회는 '젊은 여전도회'를 지향하며 '크리스천 여성직장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올해로 2번를 맞은 세미나는 지난 4월 열렸으며, '젊은 엄마'들 뿐 아니라 자녀들까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여전도회는 이를 통해 점차 노령화되고 있는 여전도회의 평균연형을 낮추고 새로운 회원 확보를 통해 여전도회의 기초를 다져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외에도 여전도회는 한해 동안 미래지도자 및 청년여전도회원 세미나(34회)와 교육세미나(21회), 66연합회 각부부장 연수회(25회), 대중매체 세미나(12회), 권사ㆍ장로부인 세미나(35회) 등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여전도회원들을 훈련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여성 리더십 확대와 동시에 목회자들의 목회를 돕는데 필요한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에 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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