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은 '학원선교주일'

6일은 '학원선교주일'

[ 교단 ] 총회장, 목회서신 통해 '미래 교회 주인공 향한 관심' 당부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1년 11월 01일(화) 15:40
오는 6일은 본교단 제86회 총회에서 결의한 '학원선교주일'이다.

총회 국내선교부(부장:류영모, 총무:진방주)는 제96회기 총회 '학원선교' 주일을 맞이해 전국 노회와 교회에 총회장 명의의 목회서신 및 예배자료를 배포하고 학원선교를 위한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전국 초ㆍ중교의 '주 5일제 수업(자율)'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다음세대 선교전략에 큰 변화가 예상돼 학원선교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총회장 박위근목사(염천교회)는 목회 서신을 통해 "총회 학원선교 주일은 청소년, 청년, 어린이 선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의 주인공인 초, 중, 고,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데 힘쓰기 위하여 제정된 주일이다"며 "학원선교는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를 기대하기보다  미래를 위한 교회의 선교적 사명이기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박 총회장은 "미래교회의 주인공인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학원선교는 보다 통전적이고 창의적인 접근의 선교가 필요하다. 기존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문화와 교육, 복지를 통한 새로운 차원의 선교 접근과 전략들이 강구되어야 하고, 주5일제 수업을 대비해 지역사회와 노회, 시찰회를 중심으로 연합과 연대를 기반으로 한 선교적 접근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본교단 총회에서는 학원선교를 위해 '학원선교 교사(83회 총회)'와 '학원선교 전도목사(84회 총회)', '노회 내 청소년, 학원선교 전담목사 파송(92회 총회)' 제도를 결의해 운영하고 있다. 또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21개교, 고등학교 25개교, 숭실대학교 등 11개 대학교 및 대학이 본교단 산학 교육기관으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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