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피,종교개혁에 말걸다"

"젊은 피,종교개혁에 말걸다"

[ 교계 ] 교단산하 7개 신학대 종교개혁기념 행사 풍성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1년 10월 25일(화) 16:30
종교개혁주간을 맞아 교단 산하 7개 신학대학교에서도 풍성한 종교개혁기념 행사들이 진행됐다.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장영일)는 지난 20일 세계교회협력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혁교회의 목회리더십'을 주제로 제9회 종교개혁기념학술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에서는 배요한교수(장신대)가 '한국적 목회자상과 그 리더십의 조건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제한 데 이어 김영동교수(장신대)가 '개혁교회의 선교적 목회리더십 연구'를 주제로 발제했다. 장신대는 또, 지난 19일부터 3일 간 올해로 졸업 50주년을 맞은 신대원 54기 졸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홈커밍데이 행사도 가졌다.

지난 25일부터 양일 간 진행된 호남신학대학교(총장:차종순) 종교개혁제는 '세상은 교회를 【  】라 부른다'를 주제로 신학자, 종교학자, 찬양사역자들이 기독교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위해 주제 강의 및 특강 등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교수와 학생들이 종교개혁의 의미와 행사 취지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치유콘서트 호신복음가요제 방송제 풋살대회 탁구대회 이사장배 볼링대회 종교개혁지 탐방보고 등의 시간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한일장신대학교(총장:정장복)는 25일~27일까지 종교개혁강좌를 가졌다. 강좌에서는 체나 칠더스교수(센프란시스코 신학교), 정장복총장 등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한일장신대는 오는 31일 동교 봉사교육관과 효자동교회에서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 제2의 종교개혁'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서는 김동엽목사(목민교회)와 이원돈목사(새롬교회)가 각각 '예수님은 어떤 한국교회를 상상하실까'와 '한국의 목회선교와 새로운 교회'를 주제로 발제한다.

영남신학대학교(총장:권용근)는 지난 27일~28일 교내 대강당에서 종교개혁제 행사를 가졌다. 27일에는 기념예배에 이어 조용석교수(영남신대 역사신학)가 '오직 하나님만을 말하라-16세기 스위스 츠빙글리 종교개혁운동에 대한 컨텍스트적-영향사적 고찰'을 주제로 부임강연을 했다. 오후에는 대학공부와 상담 관련 특강에 이어 성희롱(폭력) 예방 교육, 성가제가 연이어 열렸다. 28일에는 대신대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는 김용준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가졌으며, 최태영교수(영남신대 조직신학)가 논찬을 했다.

대전신학대학교(총장:황순환)는 오는 30일 개교기념예배와 함께 종교개혁행사를 갖는다. 이에 앞서 대전신대는 지난 25일 동교 글로리아홀에서 개교기념예배 및 종교개혁기념 특강을 열고 종교개혁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1부 예배에 이어 열린 특강에서는 전 장신대총장 고용수목사(중곡동교회)가 '한국교회와 신학대학 개혁의 방향성'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한편 20일에는 계룡시민체육관에서 동문들과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신 어울림한마당을 열고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사회 복음화를 향한 사명을 재점검했다.

부산장신대(총장:최무열)는 종교개혁기념일을 맞아 지난 25~26일 대강당에서 제9회 은성강좌를 열었다. 은성강좌는 2013년 WCC 제10차 부산 총회를 앞두고 에큐메니칼 신학자 박성원교수(영남신대)와 장윤재교수(이화여대)를 초청해 '에큐메니칼 운동과 WCC의 신학적 의미' 제하로 강좌를 진행했다. 지난 25일 박성원교수는 '에큐메니칼 운동과 WCC의 신학적 의미'와 'WCC부산 총회의 의미'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26일에는 장윤재교수가 '정의의 눈으로 보는 생명과 평화-제10차 WCC 부산총회의 주제에 대한 한 신학적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한편, 부산장신대는 같은 날 국내 역량있는 음악가들을 초청,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서울장신대학교(총장:문성모)는 지난 27일 동교 강신명홀에서 백금산목사(예수가족교회 시무)를 초청한 가운데 '개혁주의 목회자의 모델-칼빈'을 주제로 학술제를 갖는다. 서울장신대는 또 같은 날 여원우회 주최로 글로리아홀에서 졸업한 여성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홈커밍데이 행사를 갖는다. 이날 강의는 강채은목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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