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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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10월 20일(목) 13:48

하나님의사람들(박종순목사 지음/쿰란출판사)
충신교회 원로 박종순목사의 29번째 설교집. '하나님의 사람들'로 제목을 정한 것에 대해 박 목사는 하나님과 손잡고 하나님 편에 서서 하나님 역사의 심부름하자는 뜻이라고 소개하며 설교집을 대하는 모든 독자들이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열망했다. 1부 칭찬받는 사람들, 2부 네가 누구냐?, 3부 찾는 사람들, 4부 완주자의 기도, 5부 특수 설교 모음 등으로 구성됐다. 특수 설교 모음에는 제82회 총회 개회 설교, 국가조찬기도회 설교, 2007 부활절 연합예배 설교, 3백만 성도운동 선교대회 등이 수록됐다.

   
마음의 할례(김승욱지음/생명의말씀사)
한국교회 각성과 부흥을 위한 5가지 제안을 전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라, 하나님과 동행하라,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나님을 섬기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라 등 기본이 되는 메시지다.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는 신명기 10장 16절을 언급하며 할례는 잘라버리는 것이며 하나님 앞에서 곧은 목이 수그러지는 것이라고 전적인 변화를 요구한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는 숨을 곳이 없다"며 삶 속에 스며든 우상, 습관, 행동들을 버리라고 말한다.

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며(복음과세계 편집부 역/대한기독교서회)
한일병합 1백1년 한일 기독교인의 대화를 엮었다. 일본 기독교 출판사 중 가장 대표적인 신교출판사에서 발행하는 잡지 '복음과 세계' 편집부에서 제안한 것으로 17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이들은 분노와 회한으로 얼룩진 지난 1백년의 역사를 딛고 1백1년부터는 한국과 일본의 기독교인들이 함께 새로운 역사를 열자고, 이제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틀을 넘어서 새로운 1백년을 꿈꾸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출간됐다.

범사에 감사하라(김형준지음/강같은평화)
한국교회사에 밑줄이 된 4대째 목사, 종군기자 장교이자 시인인 목사, 최초의 목사 출신 국립대학총장, 1년에 1억을 나누는 작지만 큰 교회 목사 등 이 시대 사도행전을 써내려가고 있는 한국교회 대표 목회자들의 감사스토리가 책으로 출간됐다. 컬럼리스트로 활동 중인 저자는 림인식목사, 김순권목사, 문선재목사, 호용한목사 등 목회자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9인의 감사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법'을 생생하게 일깨우고 있다.

부부학교(게리 토마스지음/CUP)
오늘 당신은 어떻게 남편을, 아내를 도울 수 있을까. 부부들의 가슴을 뻥 뚫어주는 신간이 나왔다. 남편의 혈기 길들이기, 남편이 가정생활에 더 관여하도록 돕기, 바쁜 남편, 초신자 남편 등 부부관계에서 흔히 일어나는 문제들에 대해 해법을 제시한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결혼생활을 원하는 부부들을 위한 책이다. 각장 말미에 '더 예쁜 부부관계를 위하여'라는 구체적인 나눔을 위한 질문 코너를 첨부해 각 가정이나 그룹스터디에서 활용할 수 있다.

성령과 은사(막스 터너지음/새물결플러스)
전통적 복음주의와 오순절적 은사주의의 극단적인 대립 사이에서 하나됨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 이 책은 '성령론'에 관한 새로운 필독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런던신학교에서 신약학 교수로 봉직하다가 최근 은퇴한 막스 터너교수는 신약성경의 저자들은 성령의 역사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방언과 예언, 치유 등 오늘날 성령의 은사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등 끊임없이 떠오르고 있는 질문들에 응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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