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창립 1백주년 '새공과' 집필자 전체 교육

총회 창립 1백주년 '새공과' 집필자 전체 교육

[ 교단 ] 11일, 새공좌 주제ㆍ방향 지침 공유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10월 13일(목) 11:01
   
▲ 총회 창립 1백주년 기념 공과 집필자들이 11일 모임을 갖고 개발 의미와 방향을 공유했다.
총회 창립 1백주년 기념 공과를 집필하는 이들의 교육이 1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연수실에서 진행됐다.

총회 교육자원부(부장:홍순화, 총무:김치성)는 이날 새공과 집필자 70여 명을 초청해 '하나님의 사람, 세상의 빛'이라는 새공과 주제 의미와 개발 방향 지침을 소개했다.

연구 책임자인 박상진교수(장신대)는 "새공과 주제는 과거 교육과정의 주제와 연속선상에 있으며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의미"라며, "주제 문구인 '하나님의 사람'은 말씀에 근거한 부르심을 강조하고 있고, '세상의 빛'은 그 부르심에 대해 삶 속에서 응답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감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공과는 성경 중심이면서 복음적이고 에큐메니칼 개혁신학에 맞는 교육과정을 담아야 한다는 것이 개발 기본방향을 설정한 책임자들의 입장이다. 이를 기조로 해 포스트모던 시대,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시대, 세계화 시대 등에 맞는 교육과정과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 교회ㆍ가정ㆍ학교를 연계하는 과정, 민족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과정이 세부적으로 담길 예정이다.

새공과 집필자들은 총회 교육자원부가 공과 집필 경험자,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한 자, 교육 현장 경험자를 대상으로 자체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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