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22일 총회 제정 '기독교교육주간'

10월 17~22일 총회 제정 '기독교교육주간'

[ 교단 ] 교육자원부 비롯 교육단체 다양한 행사 열려, '다음세대' 위한 교육목회 정보 공유 및 교육혁신 논의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10월 06일(목) 16:29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는 본교단 총회가 제정한 기독교교육주간이다. 이 주간을 맞아 총회 교육자원부를 비롯해 본교단과 관련된 기독교교육 단체에서 다양한 세미나와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기독교교육주간을 전후로 해 열릴 이번 행사들은 본교단이 지난 회기에 역점과제로 추진한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노력'의 열기를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2012년 교육목회를 준비하며 정보를 나누고 모범적인 교육혁신에 대해 깊이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교단 교육정책의 기조를 세우는 총회 교육자원부(부장:홍순화, 총무:김치성)는 '2012년 교육정책을 위한 교육목회 TIP 세미나'를 27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 드림홀에서 개최한다. 행사명에서 말하는 'TIP'은 세미나를 통해 교회학교 교사훈련(Training)과 교육성장(Increment)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사들에게 새로운 영적 힘(Power)을 주자는 뜻.

이번 세미나는 교육자원부 김치성총무의 '그리스도인, 세상의 소금과 빛'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주5일제 수업에 따른 각 부서별 교육목회 프로그램 소개, 교육목회 디자인에 대한 심포지엄, 부서별 교육목회 살피기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참석자 선택제인 주5일제에 따른 교육목회 강의에서는 성품학교와 소명센터, 국제청소년포상제 운영과 바나바스쿨 등에 대해 소개된다. 주5일제는 내년부터 전국 초ㆍ중ㆍ고교에 전면적으로 시행되며, 대책 마련에 나서는 교회 관계자들에게 관련 강의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연구원(원장:이규민)은 교육자원부 행사에 앞선 13일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2012년 교회교육 설계를 위한 교육정책 세미나'를 마련한다.

이규민원장은 "2012년을 준비하는 지도교역자와 교육위원장, 교육부장을 돕는 교육정책 세미나에 초대한다"며 "다양한 교육목회 모델과 주중ㆍ주말 프로그램을 소개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주제강의는 박원호목사(주님의교회)가 '교육목회를 이끄는 소통의 리더십'을 주제로 전한다. 이어 교육위원장과 부장, 팀장, 총무를 위한 '교육부 리더들의 정체성과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이 마련된다.

선택강의를 통해서는 차별화된 교육목회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동춘교회, 용문교회, 고기교회의 사례가 소개된다. 동춘교회와 용문교회는 지역사회 특성을 분석해 교육에 접목한 프로그램, 고기교회는 생태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박상진)는 기독교학교 교육의 당면과제를 풀어보는 학술대회를 21일 숭실대학교에서 연다. 장신대 박상진교수와 임희국교수 등이 초기 기독교학교에서의 교회와 학교와의 관계를 풀어내며 학원선교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영남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연구소(소장:박신경)는 24일 주말 교회교육의 방향과 대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박봉수목사(상도중앙교회)가 주제강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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