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복구, 기도로 동참"

"피해 복구, 기도로 동참"

[ 교계 ] 아시아교회여성연합회, 태국 필리핀 교회여성 위한 기도 당부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10월 04일(화) 16:09
   
▲ 태풍 네삿(Nesat)이 강타한 필리핀.
최근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태국과 필리핀의 교회여성들이 기도를 요청해왔다.

아시아교회여성연합회(ACWC) 이문숙총무는 두달 간 폭우와 홍수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태국과 태풍 네삿(Nesat)이 강타한 필리핀의 교회여성들이 기도를 요청해왔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큰 홍수가 16개 지역을 강타한 태국의 경우 5백만 명 이상이 고통받고 있으며 북서부 피칫(Phichit)의 피해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의 경우 6만4천여 명의 사람들이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으며 이중 수천여 명이 현재 거주지를 떠나 긴급 피난처에 머물고 있는 상황으로 수도 마닐라와 주변 지역에서는 갑작스런 태풍으로 전기 송수신선이 차단되는 등 혼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문숙총무는 "각 국의 교회여성들이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다"며 "하나님께서 곤경에 처한 이들의 삶에 치유의 능력을 베푸시도록, 현장에서 수고하며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는 교회여성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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