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10월 04일(화) 16:00

총회 문화법인(이사장:지용수)은 대전신학대학교(총장:황순환)와 협력해 문화목회 지도자 훈련과정을 개설한다.

문화의 시대에 발맞춰 교회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목회 지도자 훈련과정은 대전신학대학교 신대원생 및 지역교회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4주간에 걸쳐 집중 코스로 실시될 예정이다.

총회 문화법인에서 마련한 커리큘럼은 △문화목회(문화선교) 이렇게 디자인하라 △카페를 통한 문화목회와 선교기획 △문화센터를 통한 문화목회와 선교기획 △다양한 문화사역을 통한 문화목회사례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현장 탐방 및 그룹별 연구 등으로 구성되며 이번 훈련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경우 3학점을 자동 이수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총회 문화법인 수료증이 수여된다.

손은희 사무국장은 "이제 교회는 문화로 선교해야 한다. 이를 위해 사람을 키워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기독교 문화선교에 대한 신학적인 토대 구축과 문화선교를 통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