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노회장 목사 안수 가능하다"

"장로 노회장 목사 안수 가능하다"

[ 교계 ] 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 후보들 입장 밝혀, 소견발표회 통해 신앙관 및 사업계획도 제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9월 28일(수) 16:04
   
▲ 전국장로회연합회 차기 수석부회장에 2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선거관리위원장(가운데)이 두 후보의 손을 들어 올리고 있다.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김일랑) 차기 수석부회장에 도전하는 후보자들의 소견발표회가 9월 27일 연동교회에서 열렸다.

지난 8월 수석부회장 후보로 등록한 한영득장로(명성교회)와 오정수장로(서울교회) (이상 기호추첨 순) 등 2명은 신앙관과 연합회 사업계획 등을 밝히며 회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두 후보자 모두 소견발표의 주된 내용은 장로들의 권위 향상이었다. 특히 연합회 관계자가 질문한 장로 노회장의 목사 안수에 대해서 "가능하다"는 공통된 의견을 내놨다.

사업계획으로는 한영득장로가 산하기관의 발전을, 오정수장로가 여성장로와의 동역 확대를 각각 강조했다.

한편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제40회 정기총회를 11월 17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현 수석부회장인 안기대장로(봉산교회)가 회장에 자동승계할 예정이며, 수석부회장은 투표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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