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교회,'테러 참사' 본교단 위로에 감사 서신

노르웨이교회,'테러 참사' 본교단 위로에 감사 서신

[ 교단 ]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1년 09월 22일(목) 10:07
   
▲ 감사 서신 전문.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발생한 테러에 대한 본교단 위로서신에 대해 감사 서신이 총회를 즈음해 도착했다.
본교단 총회는 지난 7월 22일 노르웨이 오슬로와 우토야섬에서 벌어진 테러 참사에 대해 노르웨이 교회 앞으로 위로 서신을 보낸 바 있다.

이에 대해 제95회기 총회장 김정서목사는 지난 10일 노르웨이 교회의 올레 크리스천 크바르메Ole Chr. M. Kvame) 감독으로부터 감사의 서신을 받았다.

오슬로 감독은 감사 편지를 통해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와 우토야 섬에서의 잔혹한 사건에 대해 귀 교단의 위로 서신을 받았다"면서 "위로와 안타까움의 마음을 받고 회원들과 함께 나눴다"고 밝혔다.

"비록 슬픔 중에 있지만 한가닥 희망을 발견한다"고 밝힌 그는 "젊은이들의 죽음으로 청년들이 큰 상실감과 고통 중에 있지만 이 사건을 미움이 아닌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는 말에 많은 이들이 감명을 받고 있다"면서 "거리로 나온 수천명의 시민들은 사랑과 연민, 그리고 안타까운 마음을 함께 나누며 위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비록 슬픔 중에 있지만 동시에 치유의 과정을 함께 거치고 있다"고 언급한 그는 "귀 교회의 위로가 더 큰 위안이 된다"면서 "귀 교단에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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