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기 신임원 프로필

제96회기 신임원 프로필

[ 교단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1년 09월 20일(화) 11:28
   
▲ 96회기를 새롭게 이끌어갈 신임원들.
#서기  김동운목사
제96회기 서기로 선임된 김동운목사는 순천남노회 순천성광교회를 시무하고 있다. 1956년 순천에서 태어난 그는 순천매산고와 호남신학대학교를 거쳐 장신대 신대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하워드대학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찬양 '죄짐 맡은 우리 구주'를 애창하며, 좌우명은 '땀흘리는만큼 열매를 거둔다'이다. 그는 "총회장님이 교단을 잘 이끌어가시도록 옆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소신을 밝히며, "인간적인 노력보다는 항상 기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바른 길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서기  안주훈목사
제96회기 부서기로 선임된 안주훈목사는 평양노회 중랑제일교회를 시무하고 있다. 1955년 서울 출생인 그는 장신대 신대원 76기로 '필요한 곳에 필요한 사람이 되자'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지난 회기 국내선교부장으로 총회를 섬긴 그는 총회 특별재판국 국원, 총회 창립1백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장신대 이사 및 총동문회장과 서울부흥전도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라는 시편 기자의 고백을 가장 좋아한다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신 직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록서기  장명하목사
제96회기 회록서기로 선임된 장명하목사는 경북노회 대구전원교회를 시무하고 있다. 1954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난 그는 장신대 신대원 81기로, 사회봉사부 실행위원과 연합사업위원회 위원 등으로 총회를 섬겼다. '본질 회복'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으며, 좋아하는 성구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빌립보서 4장 13절이다. 올해로 10회째 총회 총대로 나온 그는 "총회, 노회,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힘쓰겠다"는 포부를 전하며, 교회의 본질 회복을 거듭 강조했다.

#부회록서기  정도출목사
제96회기 부회록서기로 선임된 정도출목사는 서울강동노회 비전교회를 시무하고 있다. 1949년 포항 출생인 그는 장신대 신대원 77기로, 총회 헌법위원회 서기, 부흥전도단장, 특별재심위원을 역임했으며, 서울강동노회장을 지냈다. 좌우명은 '범사에 감사하라'이며, 좋아하는 성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 : 28)"이다. 그는 "총회장님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총회가 세워지길 기대한다"며, "최근 형편이 어려운 교회와 교역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계  김계룡장로
제96회기 회계로 선임된 김계룡장로는 목포노회 양동제일교회를 섬기고 있다. 1942년 출생한 그는 목포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총회 재판국, 정치부, WCC제10차총회준비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좌우명은 물처럼 다투지 않으며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의미의 '상선약수(上善若水)'다. 그는 성경에서 다윗이 여호와를 자신의 목자로 고백하는 시편 23편을 가장 좋아하며, 찬양은 '주 안에 있는 나에게'를 애창한다. "회계로서 총회 살림을 알뜰하게 잘 꾸려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그는 전국 교회의 기도와 지원을 요청했다.

#부회계  권복주장로
제96회기 부회계로 선임된 권복주장로는 서울서노회 신촌교회를 섬기고 있다. 1943년 충남 홍성 출생인 그녀는 전북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전주 신흥중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이미 지난 회기 총회 부회록서기를 맡아 총회를 섬겼으며,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직전 회장으로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끌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에 따라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그녀는 "이번 회기 여성 총대가 7명인 것이 안타깝다"며, "각 노회가 여성들에게도 총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허락해 주셨으면 한다"는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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