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훈련원 7개 신학대와 협약 체결

교회협 훈련원 7개 신학대와 협약 체결

[ 교계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1년 09월 15일(목) 10:34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선교훈련원(원장:이근복)은 지난 2일 국내 7개 신학대학교와 에큐메니칼 신학생 교육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지도자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본교단 장로회신학대학교를 비롯해 감리교신학대학교, 한신대학교, 구세군사관학교, 성공회대학교, 기독교대한복음교회신학교육원, 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은 6회째를 맞는 '에큐메니칼 신학생 공동수업'의 성과를 재확인하는 한편, 향후 신학교들의 협력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열매들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지난 2008년 5월 재출범한 교회협 훈련원은 그동안 회원 교단들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왔으며, 특히 신학생 공동수업과 해외선교훈련이 호응을 얻으면서 에큐메니칼 지도자 양성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날 선교훈련원 운영위원장인 육순종목사(성북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경동교회 박종화목사가 '에큐메니칼 협력의 맛' 제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장신대 장영일총장과 노영상신대원장, 감신대 김홍기총장, 한신대 강성영신대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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