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전국연합회, 총회 준비에 박차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총회 준비에 박차

[ 여전도회 ] 8월 23일 7차 준비기도회 갖고 성총회 위한 마지막 담금질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1년 08월 16일(화) 14:45
   
▲ 정기총회 중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 선교여성의 모습.
여전도회 전국연합회가 제76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전국적인 규모로 기도 릴레이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3일(화) 오후 2시에 여전도회관 김마리아기념관에서 7차 준비기도회를 갖는다. 이번 기도회에는 66연합회 회장들이 모두 참석하며, 명예회장 이연옥장로가 설교를 전하는 등 총회를 앞두고 가장 큰 규모의 기도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7차 기도회에서는 △정기총회가 은혜 가운데 잘 준비되고 △강사들을 통해 사명의식을 고취하며 △새로운 지도자를 무사히 선출하는 등 3가지 기도제목을 두고 한 목소리로 기도할 예정이다. 한편 기도회 후에는 각 분과별 준비위원장들이 분과별 경과보고를 하고 각 분과별로 모임을 갖고 준비사항들을 점검한다. 모든 일정이 끝난 뒤에는 이날 기도회에 참석한 66연합회 회장들이 루이시 기념관에서 찬양연습을 한다. 한편 8차 준비기도회는 총회가 열리는 당일인 9월 6일(화) 오전 11시30분에 여전도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여전도회는 이미 지난 7월 6일부터 매일 두 차례씩 릴레이 기도회를 진행해 왔으며, 이 기도회는 총회 하루 전인 9월 5일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이어진다. 모두 62일간 진행되는 기도회에는 연인원 4백96명이 참여하며, 본부 실무자들도 매일 아침 기도의 단을 쌓고있다.
 
여전도회 전국연합회는 '새 역사를 창조하는 선교여성'을 주제로 9월 6일(화)~9일(금)까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연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국 1백30만 선교여성을 이끌어갈 회장을 선출하며, 명예회장 이연옥박사 영문 자서전 출판감사예배와 14대 총무인 이윤희목사의 취임예배 등 굵직한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장선거와 함께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선출하는 선거도 이어진다. 임원들은 직선제로 선출되는 회장과는 달리 배수공천을 받은 뒤에 전체 총대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총회 중에는 회무처리 외에도 김선도목사(광림교회 원로)와 안교성목사(장신대 교수) 이장로교수(고려대) 등의 특강도 마련됐으며,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에는 호남신대 오현선교수가 말씀을 전하는 헌신예배와 클래식 남성 중창단 유엔젤보이스의 문화공연도 각각 진행된다. 총회 개회예배 설교는 본교단 총회장 김정서목사(제주영락교회)가 전한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모두 5백 27명의 총대들이 참석한다. 여전도회 전국연합회는 회원 4백명당 총대 수를 1명으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회원수가 4천명인 연합회의 경우 10명의 총대를 파송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번 총회에서부터는 젊은 총대들의 참여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지연합회 전체 회원 중 3%를 비례대표 총대로 파송할수 있도록 해 총대 구성이 보다 다양해졌다.
장창일 jangci@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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