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불길처럼

성령의 불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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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1년 08월 16일(화) 14:35
   
▲ 성령의 불길처럼.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이 있었던 마가의 다락방의 모습은 어땠을까. 성령의 불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기독교인들이라면 한번쯤 상상해 봤을 법한 일이다. 한 교회에서 막을 올린 성극을 취재하던 중 마가의 다락방을 연상케 하는 모습을 봤다. 마치 비둘기의 날개짓처럼, 또 큰 반딧불이 자신의 몸을 태워 불을 밝히는 것과 같은 장면이 눈앞에서 펼쳐졌다. 그리고는 생각해 봤다. 성령의 불길은 마가의 다락방 뿐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성령을 간절히 기다리는 모두에서 따뜻하게 임재한다는 사실을.
<사진데이터:캐논 EOS 5D(렌즈 EF 70~200) 조리개  F2.8, 셔터 1/8, 감도 1600>
글/사진 장창일 jangci@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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