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복음을 전하는 친구

함께 복음을 전하는 친구

[ 예배, 함께 드려요 ]

총회교육방송센터
2024년 10월 16일(수) 16:19
성경본문 : 사도행전 9장 27절

10월 세 번째 주의 예배는 '함께 복음을 전하는 친구'를 주제로 드려진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잡아 옥에 가두는 일에 앞장섰던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후 목숨을 걸고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이 되었다. 바울은 예수님의 제자들과 함께 복음을 전하고 싶어 예루살렘으로 갔다. 하지만 아무도 바울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 그런데 단 한 사람, 바나바는 바울의 말을 믿어 주었다. 바나바는 '위로의 아들'이라고 불릴 만큼 교회를 열심히 섬기며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사람이었다. 바나바 덕분에 바울은 사람들의 오해를 풀 수 있었다. 그렇게 바울과 바나바는 복음을 함께 전하는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안디옥교회에서 함께 복음을 전하고, 전도여행까지 함께 다니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여러 동역자를 보내주셔서 바울과 바나바처럼 복음 전하는 일을 함께하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도록 하신다.

'위로의 아들'이라는 별명에서 볼 수 있듯이 바나바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끼쳤던 사람이다. 예배를 드리는 어린이들은 바울에게 바나바가 힘이 되어 주었던 것처럼, 함께할 때에 더욱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서로서로 좋은 복음의 동역자가 되기를 다짐할 수 있다. 아동부 설교에서는 물과 기름처럼 결코 섞일 수 없을 것 같았던 바울과 바나바가 서로 하나가 되어 복음을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예수님 안에서 우리가 친구가 되어 어떤 일들을 할 수 있는지를 배운다. 유치부 설교에서는 바울과 바나바의 이야기 속에서 함께 복음을 전할 친구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어린이들 모두 예수님의 제자는 함께할 때 용기를 내어 어 멀리, 더 힘차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함께 복음을 전하는 친구들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종교개혁주일로 지키는 10월 넷째 주에는 열왕기하 23장 25절의 본문을 가지고 '새로워지는 우리'를 주제로 예배한다.

/총회교육방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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