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감사가 없는 가정

23. 감사가 없는 가정

[ 심방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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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19일(화) 15:45

▶성경말씀 :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 2:6~7) ▶찬송 : 429, 314장

통계청에서 발간한 '통계로 보는 한국의 모습'에 보면 지금부터 50여 년 전에 비해서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는 1만 배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6ㆍ25 한국전쟁 직후 우리나라의 국민 총소득은 4백79억원에 불과 했으나 1999년에는 4백78조원으로 증가해서 1만배로 성장한 것입니다. 불과 50여 년 사이에 만배로 잘 사는 나라가 됐으니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좋은 세상을 만드시는 분입니다. 창세기 1장 31절에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에 되며 아침이 되니 여섯째 날이니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하나님은 좋은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사탄이 하나님께서 만드신 좋은 세상을 파괴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시고 다시 좋은 세상을 만들도록 하셨습니다. 주님은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세상에 오셨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가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두 번째 사탄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높여주셨으니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담의 범죄 후 모든 인류는 사탄의 지배하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인생은 죄와 가난한 질병과 고통과 사망에 매여 시달림을 당하다가 영원한 멸망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 보혈의 피로 값을 주고 우리를 사셨기 때문에 우리의 죄가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었습니다. 우리는 사탄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으니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 번째 우리에게 자유 의지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를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사신 하나님께서 강제적이고 물리적인 힘으로 노예처럼 속박하지 않으시고 믿든지 믿지 않든지 잘 믿든지 못 믿든지 선택하며 자유롭게 살게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선택의 자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최고의 진선미인 자유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 최고의 선물인 자유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바른길을 선택하여 하나님을 잘 받들어 섬겨야 할 것입니다.

네 번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때문에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과거보다 현재를, 현재보다 미래에 더 큰 복을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와서 지금까지 성도들의 믿음과 기도와 감사가 있는 곳에는 항상 십자가 모양의 더하기 복이 임했습니다.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좋은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심을 믿고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고 자유의 대가를 찾으시며 복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믿음으로 살아 큰 축복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주건국 / 목사 ㆍ 동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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