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질환과 자연치유 (3)

간 질환과 자연치유 (3)

[ 자연치유이야기 ]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1년 06월 16일(목) 10:22

급성간염 외에 간질환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은 대략 다음과 같다고 한다. 피로가 지속되면서 매사에 의욕이 없어지고, 식욕이 없어지며, 소변과 대변의 색이 변하고, 양치질 할 때에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나며, 손바닥이 빨개지거나 가슴, 목, 팔 뒷부분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남자의 경우 유방이 커지는 경우도 있으며 황달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간질환의 내용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발생한 간질환을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치유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술로 인하여 발생한 간질환은 술을 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된다는 사실은 당사자들도 대부분 알고 있다.

그러나 술로 인하여 간질환이 발생한 사람들은 대부분 중독에 가까운 상태가 많기 때문에 끊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협력해야 끊을 수 있다. 술을 끊을 수 있었던 실례들을 참고하면 불신자거나, 믿음이 약했던 경우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고 한다.

교회는 다니면서 믿음을 학문적으로 이해하고 믿는 사람들이 알코올 중독에 걸린 경우 끊기가 가장 어려웠다. 필자도 모태신앙이지만 한때 학문적인 이해를 전제로 신앙에 접근하면서 주님이 주시는 기적의 능력에 회의를 가지게 된 적이 있었다.

그때마다 회의를 벗어나게 해주었던 것은 어려서 믿음이 좋았던 장로님인 외삼촌과 무속인들이 귀신들려 날카로운 작두날 위에서 춤추는 옆을 지나다 구경하려고 갔을 때 무속인이 작두날에서 내려와 전혀 움직이지를 못하고 있었으며 무속인을 옆에서 돕던분이 외삼촌을 향하여 자리를 피해주길 부탁했고 자리를 떠나서 한참 후 오니까 다시 굿판이 벌어지는 소리를 들었던 체험적인 사실이었다.

이외에도 간접 체험한 경우가 있었다. 알코올 중독과 외의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이 치유되기를 원하면 학문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믿고 기도하면 가능하다는 사실을, 믿음이 미약한 필자이지만 진실임을 전해 드린다.

바이러스의 실체가 확인된지는 1백년이 넘었으나 앞에서 지적한대로 생명체가 아니고 단백질로 구성된 무생물이면서 생명체의 세포핵에 침투했을 때만 생명체의 핵산을 대신하여 증식하면서 생명체의 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에 없애거나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약제를 개발하지 못한 상태다.

그러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한 질환은 불치인가 하면 그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연치유력을 강화하는 것이 바이러스성 질환을 치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본인도 모르게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항체가 생긴 경우가 의외로 많으나 일반인들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자기도 모르게 항체가 생긴 것도 자연치유력 때문이다. 독감은 모두가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독감 예방 주사를 맞지 않아도 유행하는 독감에 걸리지 않는 사람이 많은 것은 자연치유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바이러스성 간 질환을 치유하려면 간의 자연치유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간의 자연치유 기능을 강화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앞에 동서(東西)의학자들이 간이 하는 역할로 확인한 기본적인 사실을 참고해 피로하지 않게 해주는데 있다. 병리를 깊이 연구한 의학자들이 과로로 인한 피로 누적이 만병의 원인이 된다고 하는 것은 과로가 자연치유 기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간이 흡수된 영양분을 분해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과식은 간을 피로하게 한다.

또 간식을 자주하면 간이 계속 소화시키는데 기력을 자주 동원해야 하기 때문에 피로해질 수밖에 없다. 간에 좋다는 음식이나 약제도 자주 먹으면 간을 피로하게 하니 식사시간에 함께 먹거나 1일 3회를 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기름진 음식의 소화는 간의 기력을 많이 소모하게 하니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 필자는 간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이 음식을 잘먹지 않는다고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과식하고 나서 의식이 혼미해져 응급실에 가는 경우를 여러번 확인했다.

특히 분노하는 감정은 간 기능을 몹시 악화시킨다. 필자는 간질환이 호전되다 몹시 분노하는 일이 있은 후에 즉시 악화되는 경우와 그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가 있는 사실도 여러번 확인했다. 마음을 평온하게 가지는 것이 간질환 치유에 절대적 요건이 되니 본인과 가족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

환자가 평온한 마음을 가지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필자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었다. 간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독서나 TV를 오래 보아 눈을 피로하지 않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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