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기도가 없는 가정

18. 기도가 없는 가정

[ 심방설교 ]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1년 06월 15일(수) 11:39

▶성경말씀 :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요 14:12~14) ▶ 찬송 : 542, 539장

은행에서 신용이 좋은 고객에게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 주고 한도를 정한 금액 안에서 돈을 인출해 쓸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이 통장을 소지한 사람은 언제든지 필요에 따라서 돈을 뽑아 쓸 수 있으니 참으로 편리한 제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이와 비슷한 방식의 원리를 우리에게 적용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순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보다 훨씬 활용범위가 크고 넓은 믿음의 통장을 개설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믿음의 통장에 얼마가 됐든지 또 무슨 일이든지 청원을 하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지급해 주신다고 했습니다(요 14:13).

그런데 이 믿음의 통장에 얼마와 무엇을 간구하느냐는 그 사람의 믿음의 분량에 따라서 되는 일입니다. 크게 믿으면 크게 얻을 것이요 작게 믿으면 작게 얻을 것이요 믿음이 없으면 아무 것도 얻지 못합니다.

첫째, 믿음의 통장은 무엇이든지 해결됩니다(요 14:14).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은 지급에 한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통장에 명시된 금액 이외에는 단 1원도 초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통장은 지급에 대한 한도금액이 없습니다. 무한대로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은행의 통장은 돈만 지급됩니다. 그러나 믿음의 통장은 돈은 물론이요 국제적이고 국가적인 문제, 사회적인 문제, 생활, 건강, 승진 진학 사업 가정 자녀 문제 등 안 통하는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은행의 통장은 매월 원금과 이자를 정한 기일에 꼬박꼬박 갚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신용불량자가 되서 거래가 중단돼 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믿음의 통장은 원금 상환이 필요치 않습니다. 받는 대로 자신의 것이 됩니다. 이렇게 좋은 믿음의 통장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두 번째 믿음의 통장에서 소용되는 것을 인출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어떤 수속이나 절차나 필요치 않습니다. 다만 아들이 아버지에게 이야기하듯 전능하신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에 따라서 응답해 주십니다(렘 33:3).

세 번째 서명이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서명자는 우리 보통 사람들의 이름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어느 기관 단체의 명의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책임지고 보증해주시는 예수님의 서명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기도할 때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하고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구합니다 라는 그 말씀에는 이것을 예수님의 영광을 위해 쓰겠습니다라는 뜻이 담겨져 있어야 합니다.
이 같은 목적을 가지고 간구하면 1백% 결제가 떨어져 즉시 응답 받게 될 줄 믿습니다.

주건국 / 목사 ㆍ 동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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