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퇴원한 가정

13. 퇴원한 가정

[ 심방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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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03일(화) 15:06

▶성경말씀 : "…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시 30:8~12) ▶찬송 : 407, 408장

인류와 함께 해 오면서 인류를 끊임없이 괴롭혀 온 것이 질병입니다. 대체적으로 지금까지 밝혀진 질병의 종류는 의학 전문서적에 수없이 많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니 수천 혹은 수만 가지의 질병으로 생각되어집니다. 그런데 같은 종류의 질병이라도 백인 백색 천인 천색으로 증상이 나타나며 같은 질병도 경하고 중하고 차이가 있어서 이것을 다스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많은 질병을 의학이 정복했지만 아직도 정복하지 못한 질병들도 상당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나타나지 않은 전혀 새로운 병원균이 나타나서 의료진들을 긴장케 하기도 하고 또 당혹스럽게 하기도 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만병의 대 의사이십니다. 시편 30편은 다윗 임금이 지은 시로서 성전을 건축하고, 낙성가로 부른 찬송입니다. 이 찬송의 내용은 불치병에 고생하던 사람이 하나님 성전에 나와 부르짖어 기도했더니 그 기도를 들으시고 고쳐 주심으로 병상에서 입던 옷을 벗어 버리고 기쁨으로 띠를 띠고 성전에 나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병을 다 고치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이 ○○○님의 병을 고쳐 주시므로 건강한 모습으로 병원에서 퇴원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라는 출애굽기 23장 25절 말씀대로 하나님을 잘 섬겨 병 없이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하나님께서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치료해 주심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함입니다. 천지만물의 창조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들에게 영광 받으시려고 인간을 만물의 영장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치료해 주신 줄 믿고, 앞으로의 생애를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 하나님께서 ○○○님을 통해서 하시고자 하는 뜻이 계십니다.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도록 하기 위해서 ○○○님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는 것은 전도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열심히 복음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디모데후서 4장 2절에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복음 전하는 일은 우리들이 마땅히 해야 할 사명입니다.

다니엘 12장 3절에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고 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을 회복했으니 남은 생애 많은 사람들을 주님께 돌아오게 해서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는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주건국 / 목사 ㆍ 동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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