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주님, 나를 인도하소서"

"부활의 주님, 나를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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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1년 04월 19일(화) 13:58
   
▲ 요르단 사막에 핀 들풀.
요르단 사막을 지나다보면 쉽게 볼수 있는 마른 풀. 바싹 말랐지만 자신의 가시만큼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자랑이라도 하는 듯 날카로운 위세를 떨치고 있다. 사막에 서서 나를 생각해 본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나의 모습 속에 얼마나 많은 순종의 흔적들이 있는지, 난 과연 찌를 듯한 기세를 활짝 펼치고 있지는 않은지를 자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부활의 주님, 나를 인도하소서." 이 기도가 마음 속에서 맴돈다.
 
<사진데이터:니콘 D100, 조리개 F11, 셔터 1/125, 감도 400>
글/사진 장창일 jangci@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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